그냥 클리어 도전과제 말고도 다른게 막 따졌길래 보니까
수치스럽게도 유용한 것들을 이용하지 않고
수동 노가다 플레이를 했다는게 드러나는 도전과제였음ㅋㅋㅋ
플탐은 약 34시간 찍힘
근데 작년 9월에 하다가 때려친 플레이를
오늘 이어서 한거라서 뇌 이미 새하얀 백지 상태에서 하는데
이 부품은 어디서 오는거길래 이렇게 생산이 느리지?
따라가보니 존나 멀리서 이상한 루트로 꽈배기처럼 되어 있는게
하나가 아니라 여러개가 뒤엉켜 있음 ㅅㅂ
과거의 내가 해놓은 쓰레기 설계에 정신이 아득해지는데
그렇다고 지금의 내가 그걸 뜯어고칠 실력도 안됨ㅋㅋ
어디서부터 어떻게 고쳐야 할지 감도 안오길래
한땀한땀 벌레둥지도 화방으로 지져가면서
정체되는 부품들은 수동으로 옮겨가면서 노가다로 꾸역꾸역 깼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LC 나오기 전에 깨고 싶어서 다시 켜본거였는데
너무 자괴감 드는 클리어라 기지도 못 찍고
클리어 보자마자 도망쳐 나옴 ㅠㅠ
게임 인생 이렇게 수치스러운 엔딩은 처음이야
DLC 나와도 어차피 손도 못 댈 거 같아서 구매가 두려워졌다
좌절감이 사나이를 키우는것이다
보통 처음엔 다 그렇게 깨
나도 지금 첫 클 저장한거 보면 난리던데 ㅋㅋㅋ
원래 노랑 보라정도 되며는 엔딩만 보고 시마이 칠라면 수동으로 비비는게 수지가 맞음 하물며 첫클이면 뭐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