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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요약 (내생각임 반박시 님말맞음)
1. 우탐모처럼 본진자원 애매해서 멀티 뚫으러간다 생각하면 망함
2. 다른행성 궁금해서 나우비스 개발 대충하고 빨리 넘어가려하면 망함
3. 플랫폼 설계할때 ‘플레이어가 탑승하지 않은 상태‘ 에서 반영구적으로 행성간 왕복이 가능하게 ’처음부터‘ 설계해야 함.


오늘 볼카누스 처음 갔는데
여러번 설계 바꿔가면서 플랫폼 설치하고


부서지고 바꾸고를 반복하다가

그냥 나우비스 궤도에서 총알 1000개 모을때까지 대기타고 볼카누스로 출발함

뭐 필요한지 몰라서 일단 투입기, 벨트(지하, 분배기도) 딱 이렇게 나우비스 초반에 만들기 귀찮은 (많이 필요한 것들) 위주로 가져갔는데,

이게웬걸 도착하니까 초반이 아니라 그냥 나우비스 맨 처음 아무것도없는 불시착 시점에 떨어뜨려놓음 솔직히 난 나우비스 시작시점보다 더 아무것도 없다고 봄 이거 나같이 볼카누스 처음 아무대비없이 간 사람이면 공감할거임

내가 생각한 볼카누스 : 기초 자원은 주조소로 빠르게 확보, 초반에 얻은 무한자원으로 펌핑해서 빠르게 파란칩까지 올린 뒤 로켓만들고 과학팩 배달

실제 볼카누스 : 어 왔으면 돌부터 캐~

난 진짜 볼카오자마자 돌캐고 화력 채광 드릴이랑 돌 용광로 앞에 계속 붙어있을줄은 몰랐음

30분동안 여기저기 뛰어다니면서 (한 20분은 돌만캠) 주조소 딱 하나 만들 분량만큼 자원이랑 유체 모으고 (심지어 유체는 탱크 아까워서 파이프에 걍 저장함 ㅋㅋ)

주조소를 딱 한개 짓고나니

아.. 주조소가 최소 2개는 있어야 했구나.. 를 알게됨

여기서 기억난 볼카누스까지 데려다 준 나의 플랫폼

볼카궤도에는 중형소행성이 있어 나우비스로 피신시켜뒀는데

기지에서 물류요청을 하니 내가 30분동안 모은 자원, 그걸로 만든 건물들이 5분만에 플랫폼에 배달됨

볼카누스로 플랫폼 부르고 데몰리셔 구경하면서 기다리고 있으니까 2분만에 도착

30분걸려 만든 주조소 1분만에 딸깍 제작

여기서 이런생각을 했음

나우비스에 시추기, 정유 및 화학공장 자동화가 없었다면?
(바닐라에서는 난 원래 시추기랑 정유공장은 자동화 안했었음 이번에만 다른 행성 갈때 필요할까봐 해둔거)

플랫폼이 내가 탑승한 상태에서 중간중간 뭔가를 고쳐줘야만 정상 작동했다면?

기껏 볼카와서 1시간동안 돌만캐다가 접었을게 분명함

이게 분명히 다른 행성에서도 비슷할 거 같은게,

애초에 로켓에 아무것도 못 들고 타게 하는것부터

상위테크에 올라온 플레이어를 바닥까지 떨구고 처음에 비해 훨씬 빨리 테크를 회복하는 그런 재미를 의도한 거 같음

근데 문제는, 이 전제가 ‘이전 행성을 완벽하게 정복했는가?’ 임.

기본적으로 ‘로켓까지 연구를 진행했다‘ 가 아니라,

바이터 디펜스 완전자동화 (방어벽, 수리 등), 원격 건설 완전자동화 (건설에 필요한 거의 모든 재료가 자동화 + 드론이 접근 가능해야 함) , 물류 완전자동화 (필요한 하위 재료들이 전부 충분히 쌓여 있고, 드론이 접근해서 로켓 사일로까지 배달 가능해야 함)

수준의 개발을 해야 비로소

플랫폼을 ’건드려볼’ 권리가 생김

여기서 플랫폼 설계가 잘못됐는데 어거지로 다음행성에 왔다?
그 업보를 즉시 치르도록 설계되어 있음 (볼카누스는)

확실히 바닐라 안깨본 사람들이나, 봇 안쓰고 버스로 끝까지 민 사람들은 높은확률로 고생할거같음

일단 나부터도 평소에 자동화 안하던것들 (무기에 넣는 로켓 뭐 그런거) 언제쓸지 몰라서 해뒀다가 얻어걸린거지 그대로 했으면 더 빡셌을거임

아직 타행성 안넘어간 사람들 있으면 나우비스 개발 완전히 자동화 해두고 넘어가는거 고려해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