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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처음으로 친구 한 명이랑 나 둘이서

  

플랫폼 만들어서 불카누스 가봤거든



근데 중간에 연료가 떨어져서 초속 10km로 날아간 것부터 시작해서



중형 소행성은 생각도 못하고 무기 안 썼더니 플랫폼 박살나기 시작



도착했을 즈음엔 앞에 설치해 둔 소행성 수집기는 다 박살나서 없었음



설상가상으로 그냥 무작정 함 가보자 해서 자원 거의 안 챙겨감



그래서 도착하니까 진짜 있는 게 없더라



주변에 있는 거라고는 석탄이랑 방해석인데



제일 중요한 철이 없더라고


그래서 시발 어카지 ㅋㅋㅋ 이러면서 주변 돌 캐니까 철 나오는 거 보고 그걸로 꾸역꾸역 테크 뚫고



주조소 만드는 데까지 1시간 반 걸림


그나마 플랫폼에 있던 태양광 발전기랑 벨트들 다 뜯어서 재활용해가지고 그 정도인 거지


아예 안 들고 왔으면 주조소 만들 때까지 3시간 걸렸을 듯



이제는 철이랑 구리 둘 다 생성 중


진짜 처음 떨어졌을 때 아무것도 없어서 ㅈㄴ 당황함

철이 없는 게 이렇게 뼈아프단 걸 체감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