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비스에서 이상적 공장구조는
상향식 피라미드였음
많은 하위재료를 적은 상위재료에 공급하는 구조
불카누스에서는 피라미드를 길쭉하게 만들었음
금속쪽 고점이 훨씬 높지만, 화학쪽은 규모를 키우기 곤란
글레바에서 이상적 공장 구조는
역피라미드임
상위공장이 많아서 하위재료를 거의 즉시 소모하는 형태
풀고라는 하향식 역피라미드 구조
적은 하위재료에 많은 상위재료를 공급하는 형태
아퀼로는 뭐 재료가 있는게 없어서
한정된 공급을 짜내어
'완성된 피라미드'를 가장 작게 만들어내는 형태
아이템의 동선을 양적으로 그냥 부풀리는게 아닌
질적으로 다양화하는
디자인 측면에서 아름다운 dlc인 것 같아
ㄹㅇㄹㅇ
솔직히 신선도 도입된거보고 신선한 충격먹긴함 ㅋㅋ
본편에 외계행성을 추가한다고 쳤을 때 단순히 자원만 빼먹고 튀게 되던가 나우비스에서 했던짓 그대로 반복하는 노가다를 하게 되던가 둘중 하나가 되기 십상인데 양쪽 극단 사이에서 정말 절묘한 지점을 잘 찾았음 감탄스럽다
글레바가 진짜 하다보면 욕 나오는데 아이디어 하나는 참신함 대가리를 후려버림
불카누스와 풀고라는 철중심의 금속행성/구리중심의 전자행성으로 기존 팩토리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데 글레바는 아예 기존 개념을 송두리째 뜯어버리니...
글레바는 그러면서 바이로플럭스는 언제 로켓이 가져가도 안 휘청이게 생산 빨라야함 글레바가 제일 어지러운듯
몇몇 구간은 그냥 쌓아두고 신선한거만 꺼내 쓰라고 만든듯
오.....이 글 보고 궁금해졌어, 사야되는건가? 어떤 자원이길래 구조가 바뀐다는건지...흐음...
불카누스에서 돌구리철 무한이라길래 DLC차별용 밸런스붕괴아님? 이라고 생각했는데 은근 황밸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