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만화는 아님 


공지에 있는 누군가 써놓은 몇년전 신호기 공략이 사실 모든걸 다 설명해주고 있긴 하지만, 안찾아보는 사람도 있는거같고 좀 어렵게 씌어진 부분이 없지않아 있는거같아 함 찌끄려봄


그리고 기본적으로 일반신호기랑 블록(폐색)이 뭐하는건지는 알고있는, 혹은 느낌은 아는 수준을 전제로 씀



0. 들어가기 전에


"신호기 왜 써야됨???"


이거 봐도 왜 쓰는지 모르겠으면 그냥 벨트 써라


신호기란? 철로에 구간(블록,폐색)을 끊어줘서 한 선로에 더 많은 열차를 운용할 수 있게 해준다.

/나무위키-폐색 참조/


한 블록에는 한대의 기차만 지나다닐 수 있으며

선로 블록 구분을 안해주면 아무리 긴 선로라도 하나의 구역으로 인식하여 기차 한대만 지날 수 있다


기차는 스스로는 앞을 볼 수 없는 애석한 처지의 기계로서, 신호기가 블록의 정보를 주어야만 판단하고 움직인다.

또한 신호기의 말을 맹목적으로 믿기때문에 자주 사고가 나곤 한다.


1. 신호기와 연속신호기


편의상 신호기 앞의 블록을 해당 신호기가 "나의 블록"이라고 생각하도록 만들었다.

일반신호기는 자신의 블록이 차있는지 비어있는지만 알려준다.

연속신호기는 자신의 블록 뿐 아니라 앞에있는 블록도 판단하여 신호를 준다.

때문에 모든 선로에 연속신호기만 받게되면 

앞에찼대-앞에도-앞에도-앞에도-//////-이 앞에 찼대!-일반신호기 찼음

이런 식으로 신호기가 없으니만 못한 경우가 생기니 잘 구별해서 쓰자


그럼 연속신호기는 어디에쓰는가? 바로 교차로에서 쓰인다.



2. 연속신호기의 쓰임새


참고로 교차로는 交叉路 기차선로가 어떻게든 맞닿아있는 모든 선로를 뜻한다



교차로에서 일반신호를 쓰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자



일반신호기는 자신의 블록만 판단하기때문에, 이렇게 교차지점 한가운데 길을 막는 불상사가 생긴다


현실과 비슷하게, 꼬리물기는 기차가 부모님이 잘 계신지 궁금해지게 되기 때문에 조심하도록 하자.


이 경우 연속신호기를 쓰면 어떻게 될까?



연속신호기는 자신의 블록 + 앞 블록을 판단하기 때문에, 연속신호기의 앞블록 이란? 기차가 가려고하는 방향의 앞을 뜻한다!


이렇게 가다가 멈추면 안되는 곳 입구에 세워주면 된다.


그래서 보통 "시작은 연속신호기 끝은 일반신호기"라고 하는 것


위의 말을 유념하며 갈림길에서 일반신호기와 연속신호기의 차이를 보자





<일반신호기의 경우>

처음 사진에서 기차가 밑으로 가려고 한다면 아무 문제 없겠지만 위와 같은 경우는 또 부모님 안부를 묻게된다.



<시작 연속신호기 - 끝 일반신호기의 경우>

위 경우와 같은 상황은 안봐도 뻔하니 제외하고, 이렇듯 기차의 목적지 방향의 앞신호기를 판단하여 신호를 보내주는데,

둘 중 한쪽이 비어있는경우 연속신호기는 파란색으로 빛난다.


갈림길 합류지점을 간단하게 살펴보자


위에두개는 일반신호, 밑에는 연속신호


다시 리마인드 하자 "시작은 연속신호기 끝은 일반신호기"


3. 실전예제



지독한 삼각교차로, 우리 싼톨이의 부모님을 위해 머리를 한번 굴려보자





참고로 이렇게 설치하면 교차로가 통째로 한 블럭이 되기때문에 사고는 안나지만 통행량이 급감한다

만약 통행량보다 기차의 안전이 중요하다면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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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말대로 갈림길과 합류점에서 시작은 연속, 끝은 일반 으로 설치한다면?





<이런! 싼톨이는 또 길을 막고 말았습니다!>






이런 교차로에서는 "완전히 통과하는 지점"까지 연속신호기를 이용해서,

중간에 멈추는 일 없이 길이 다 뚫리면 신호가 작동되도록 하는것이 좋다.







기차 길이에 따라서 교차로가 끝난 뒤에는 꼭 "기차의 길이만큼" 블록을 만들어주자




끝!


참고로 싼톨이는 제 차 이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