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늦은 40시간 복기
게임 시작 시, 나우비스에서 집중한 건 끊이지 않는 로켓 발사와 이를 위한 규모 있는 칩과 강철 공장이었음. 이를 위해 구리와 원유의 안정적인 공급이 필수적이었고, 정유 작업이 생각보다 큰 규모를 요구함.
블랙아웃이 잦긴 했지만 큰 문제는 없었음. 석탄 발전소는 처음부터 두 줄로 깔고 시작해도 될 듯.
주로 사용한 우주선은 아래와 같음:
저렴하면서도 강력한 이 우주선으로 대부분의 수송을 진행했음. 문제는 소행성 밀도를 50%로 설정한 탓에 초기 시동이 굉장히 어려웠음. 그래서 추가한 수집기가 아래 두 개임.
불카누스 진입 시간: 6시간 2분. 특이사항은 노팩X, 보팩X 상태였음. 모든 행성에서 공통으로 스타터킷을 들고 갔고, 필요한 경우 공장을 추가로 챙겨갔음. 봇 기반 공장을 운영하다 보니 강철이 항상 부족했음.
모든 행성에서 공통으로 스타터킷을 들고 갔고, 필요한 경우 공장을 추가로 챙겨갔음.
사실 특이사항이랄것도 없음... 봇은 신이고 500도 증기는 무적이다..
봇 기반 공장을 운영하다 보니 강철이 항상 부족했음.
주요 수입 품목은 플라스틱 하나뿐이었고, 이는 석탄 액화가 가능해지기 전까지 직접 만들기 어려웠기 때문임.
수입을 기다리면서 짬짬히 노란팩/보라팩 생산 설비를 마련함.
주조소는 수출해야하고, 대형 드릴은 수출했는데 사용하질 않았음.
풀고라 진입 시간은 약 11시간 30분(5시간 경과).
중간에 노보팩 베이스 정비 때문에 다소 시간이 소요됨.
봇베이스 하려면 로봇 속업 5까지는 필수였다. 외에는 특이사항 없이 주조소하나랑 공장 몇 개 가지고 빠른 확장이 가능했음.
풀고라는 졸업 후에 건드릴 것이 없었음. 전자기공장 재활용기기만 잘 수출해주면 됨.
마지막, 글레바 15:33(약 3시간 경과)
봐둔 부지에 생각한대로 정직하게 지었음.
결국
* 젤리랑 유마코는 무한정 만들고
* 가장 신선한 걸로는 바이오플럭스를 만들고
* 가장 신선한 바이오플럭스만으로 과학팩을 만들고,
* 남는 바이오플럭스랑 젤리같은건 그냥 로보포트로 뿌린다
는 기조로 갔는데
그딴거 신경 안 써도 된 듯 하다.
부패 10%의 겁쟁이 런이었기 때문에, 뭘 만들어도 잘 썩질 않음. (오히려 안썩어서 부패물질을 철 박테리아 만드는 레시피로 일부러 만듬)
다만 로켓연료를 자급자족하고, 발전까지 할 생각이라면 젤리는 좀 많이 만들어야하고, 집게를 만들면 유마코도 좀 여유있게 만들어야함.
마지막으로, 아퀼로 가기 전의 나우비스 (24:23, 약 9시간 경과)
원전 깔기 귀찮아서 태양광 깔고, 팩만들기 귀찮아서 봇으로 만든 꼬라지를 볼 수 있다.
여기서 굳이 농업팩을 먼저 찍지 않아도 된다고 하는 이유를 말해보겠다.
내 플레이에선 사실상 다른 행성의 건물을 쓰는 것은, 풀고라에서 불카누스의 주조소를 쓰는 것 외에는 없었음.
스피드런 행성 구간에서 건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는 순서는 풀>불 뿐이라는 생각임.
그러면 바이오연구소는?
다른 행성의 필수 연구는 거의 없다시피 하고, 농업팩 연구는 바이오 연구소까지 하려면 꽤 구간이 긴데, 왜 바이오 연구를 먼저 하지 않느냐고 물어볼 수 있다.
역으로 질문하자면, 다른 행성의 필수 연구가 없다시피 하면 굳이 바이오 연구소 보너스를 받아가며 연구해야하느느냐는 생각이다.
그렇다고 쓸만한 무한연구가 있냐 하면 물리/폭발 공업 정도인데 그건 아퀼로 가서 해도 차고 넘친다고 생각한다
마지막 구간: 아퀼로(24:23~31:15)
HELP를 쓰지 않도록 잘 채비를 해서 오자.
원자력은 신이었어서 원유 분류가 필요 없었다! 외에는 특이사항이 거의 없었음.
출항~엔딩 31:25~31:45
빌빌 기어다니는 20km/s 함선임.
함선을 나우비스에서 조립해 온 후에 태양광판을 좀 달아서 글레바>풀고라 궤도를 개뺑이쳐뒀었음.
소행성 밀도가 낮다보니 이렇게 해야지 총알이 좀 쌓이더라고.
총평: 이게 왜 30시간이나 걸렸지 싶을 정도로 베이스가 간결하고, 나우비스 제외 생산량에 엄청나게 여유가 있었음.
모든 행성에 다이소를 지을 필요 없이 준비물 갖고가서 드랍 한두방에 다 지을 수 있다면 드라마틱하게 시간을 단축 할 수 있어 보임.
그냥 블프 쭉 긁어서 준비물 야무지게 챙기고, 불카 시드만 좀 더 이쁜걸로 찾아서 가면 잘하면 20시간도 할 수 있을 것 같음.
근데 스피드런 플레이스타일은 전혀 몸에 맞지 않았기에..... 매 초 매 초가 너무 힘들었따...
이게 맞는말인듯 어느 행성 먼저가든 나우비스만 파칩 저밀구 로켓연료 잘만들게 만들고 행성갈때 뭐 필요한지 다 생각하면 dlc전 8시간 난이도 급인듯
갠적으론 8시간난이도 미만급이라고 생각함... 내가 개 고여서 그런걸지도
석유 ㄷㄷ
으겍 퉷퉷퉷 고인물
난 나우비스가 항상 재료가 모자라서 주조소를 최대한 빨리 가져오는게 답이더라 철구리 4줄씩 박고도 허덕였음
지금 스샷 공장에선 구리8줄 (원석기준)강철4줄 철4줄임 - dc App
불카누스에 메인버스 지은 뒤로 콘크리트 8천 개씩 쏴보내도 버티길래 로켓재료+구리판 쏴서 글레바에 뿌려도 남는거 보면 불카누스 가는게 제일 쉬운 선택인건 맞는듯
그르네 어차피 농업팩 뽑는다고 바로 바이오 연구소가 뚫리진 않으니까 있으면 좋을지는 몰라도 굳이 까지 가긴 하겠네
글레바 컨베이어로 하겠다고 낑낑댔는데 로봇이 갑이네
글레바는 잘 모르겟는데 풀고라는 불카 다음에 가는게 맞음. dlc 첫 날에 갤에 풀고라 먼저 가라는 말 많아서 그렇게 했는데, 풀고라에서 가장 부족한 자원인 홀뮴판 생성을 주조소 50% 보너스 안받고 만드는 건 너무 손해임
봇은 신이야
확실히 내가 수십시간 걸려서 만들어놓은 결과물들 보면 타 행성은 네댓시간이면 다 짓고도 남을 분량 같더라
사실 바이오연구소는 그냥 아퀼로 연구팩 소모를 줄이는 목적이 더 큰느낌이라 불풀글은 진짜로 걍 취향대로 가면 될듯
(질문) 6번 글레바 사진에서. "(미리) 봐둔 부지에"라거 하셨는데. 행성 착륙 전에 미리 지형 볼수 있는 건가여?
게임시작할떄, 지도생성기 단계에서, 미리보기 누르면 기본적으로 나우비스 지형이 보이는데, 오른쪽위에보면 다른 행성도 선택해서 미리 볼수 있음. 이미 게임을 시작해 진행하고 있는 상태라도, 게임불러오기 로드선택창에서 지금 진행중인 게임 세이브파일을 선택하고, 오른쪽위에보면 지도교환문자열 버튼이 있는데, 이 버튼을 눌러 문자열 복사해서, 게임시작 지도생성기 메뉴로 가서 문자열 붙여넣기하면 지형이 다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