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팩을 만들고나니 고민이 생긴다. 우주선 발사(DLC)로 얻어야하는것같은 하얀물약과 보라색 노란색 물약. 셋중에 뭐부터 해야할까?
제일 덤빌만해보이는건 보라팩. 철도 30개 전기용광로 1개 생산모듈 1개... 어?
이제 보니까 모듈이라는걸 사용 가능해진 시점이 이미 지나있었다. 그러면 갯수도 달라졌을텐데..
파란 팩 공장을 엎어야하나 생각하다가, 이미 짜놓기도 했고 언제 모듈 비벼서 하나하나 달고있냐 생각이 든다.
하지만 기계 댓수가 꽤 많이 차이난다.
요건 모듈 없는거,
요건 모듈 있는거.
모듈은 속도가 제일 갯수가 드라마틱하게 줄어들고, 생산모듈은 오히려 기계 댓수가 늘었다.
효율모듈은 전기 아끼는 거니까, 제외한다. 품질도 아직 뭔지 이해도 못했기 때문에 패스.
파란팩 건물이 10개 가까이 줄어들고 필요댓수가 적을수록 쭉 내려가는거 보니 퍼센트로 차이나는듯.
나중에 시간 나면 속도모듈만 바꿔서 다시 짜보도록 하자.. 어우 귀찮아.
아 그런데 생산모듈 그냥 박아서 살짝 느리게 쓰는게 나을지도..? 보너스 얻는거 생각하면 그게 나을지도 모른다.
어쨌든 딱 파란팩까지만 해두면 건설드론 쓸 수 있어서 제 2의 인생 시작이라고 할 정도로 팩토리오가 쾌적해진다.
문제는 요 다음인디...
딴길로 잠깐 샜지만 보라팩과 노란팩, 흰팩이 나에게 주는 것을 비교하기로 했다.
어차피 다 새 재료라 여기부턴 나도 ㄹㅇ 헤딩이다. 200시간동안 맨날 엎기만 했던 나의 주 폐사구간이기도 하다.
게다가 DLC 나오니까 뭐가 더 늘어서 조졌다..
보라팩 - 3레벨 공장, 3레벨 벨트, 드론용량(옮기는 갯수)
노란팩 - 드론 속도. 이 것을 제외하고는 뭔가 다 싸우는 무기계열의 업그레이드다. 보라팩도 같이 올렸을 경우에는 투입기 운반량 보너스가 있다.
하얀팩 - 드론 상자 업그레이드(물건을 떙겨받을 수 있는 상자. 본격 드론택배의 시작), 다른 행성 발견, 2레벨 모듈, 그 이하 알 수 없는 무언가가 가득..
엄...... 음.......
보라팩을 먼저 해야하나 하얀팩을 먼저 해야하나 고민된다.
그런데 하얀팩을 하려면 일단 [우주 플랫폼 스타터팩]을 만들어서 우주로 보내야 뭔가 시작되는 것 같다.
플랫폼만 만든다고 얘가 날아가지는 않을테니, 로켓 격납고도 만들어야한다.
그러면 로켓 격납고를 만들어보자.
이건 시간당 몇개, 이런 식으로 계산하긴 어렵다.
그러면 그냥 시간당 1개로 놔두고 대~충 재료가 모이면 만들어지겠지~하는 식으로 만들기로 한다.
어차피 로켓 격납고 그거 뭐 몇개나 만들겠는가..? (이래놓고 후회할지도 모르지만, 어차피 미래를 모르니까 작게간다.)
그리고 품질작을 하면 뭐가 그렇게 좋다 좋다 하니까, 품질 모듈을 싹 달아주도록 해보자.
작게 그거 하나 만들어놓고, 그거 되는 시간동안은 보라팩 라인 지으면 되지 않을까?
시간에 1개만 만들래. 했더니 공장 필요 갯수가 거의 다 1 이하다. 모듈은 싹 품질로 하고,
품질 모듈 안 되는 놈만 생산모듈을 달아줘야겠다.
계산기 밑에가 뭐가 많이 지저분해지는데, 여기 안나온 건 초록칩 공장 1.2개, 강철판용 전기용광로 3.2개, 파이프 조립기계 0.2개..
아 ㅅㅂ 뭐지? 몰라 하나씩 재료 체크면서 만든다. 갯수만 계산해줘도 나에게는 천국이다.
아 참. 이제 전기 용광로 쓴다. 보라 팩은 만들지도 않았고, 딱히 크게 필요할 것 같지 않으니 토스. 나중에 업글 하든가 말든가.
중유는 아까 만든 정유공장에서 뽑아올거다. 경유가 꽉 차서 생산이 중단되면 안되니까,
경유는 끓여서 깨스로 만들고, 깍두기같은 공정이니까 과학팩 생산하는 곳 위에 적당히 자리를 마련해준다.
이번엔 순서가 위쪽을 향하도록 하겠다.
아니 근데 공정 겁나게 머리아픈게, 콘크리트 만들라믄 벽돌도 구워야하는데, 철광석 따로 넣어줘야하고, 물도 들어간다
뭐야이게?
뇌정지가 빠르게 찾아온다. ㅅㅂ
그래도 이제 전기 용광로라서, 석탄 따로 꽂을 일이 없으니 대충 놔도 된다!
1 시간에 1개니까, 작게 지을 수 있겠지?
라고 착각한 내가 병신이었다.
컴펙트 개나줬네. 묘하게 개 큰데.. 어라. 이상하다. 왜 일을 안하지?
열심히 품질 모듈 비벼서 넣었는데
이러고있네. 이게 뭔고 하고 봤더니,
애초부터 재료 품질을 선택해서 넣어야 하는거였다.
품질 모듈 손으로 열심히 비벼서 넣었더니, 오히려 독이 되어버린 것... 에라이 칵퉤.
효율 모듈 다 뽑고 생산 모듈로 바꿔서 다시 돌려보자.. 대신 마지막 로켓은 효율 모듈 남겨놓기.
.. 아 나 이 씨... 황산 만들때는 철판을 넣어야하는데 빼쳐먹었다. 어쩐지 처리 유닛이 안 나오더라니. 아, 전자회로도 빼먹었다 와 ㅋㅋㅋㅋㅋㅋㅋ
계속 수정에 수정에 수정... 첫 설계 다 해놓고, 돌려보고, 이상한거 고치고.
덕분에 공정 하나 만드는데에도 몇시간씩 걸린다. 오늘 보라팩 하지도 못했네.
이제 돌아가는 것 같다.
밑에 들어가는 자원도 있는데 이상하게 카운트가 안되어있다. 이유가 있겠지..
어우 힘들어. 어우.
이제 로켓은 한시간 있다가 보자.
그나저나 애매하게 쓸데없어진 고급과 희귀 재료들은 어따쓰나.. 나중에 다 쓸데가 있긴 하겠지
그러든가 말든가 일단은 폐기다 이놈들아.
.. 잠깐만? 그러고보니까 이거 이제 시작 아니야?
내가 만든 것은 로켓 격납고이고, 우주 플랫폼 스타터 팩을 만들어서 우주에 올려놔야 ...?
아오 .......
격납고랑 저것만 만들면 되려나... 아마 뭔가 필요한게 더 있긴 하겠지. 내일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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