묶음투입기로 우주 플랫폼 쓰레기 버리는데 적은 개수의 물건을 버릴 때 애가 굳는 현상이 있었음
상자에 스택 이하의 물품밖에 없을 경우 내려놓지도 않고 그저 하염없이 기다리기만 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함
그래서 회로를 이용해 이를 방지하고자 몇 가지 실험을 했고 결과적으로 반쪽짜리 이지만 두 가지 방법을 찾은 것 같음.
기본적인 생각은 이랬음
1. 스택보다 물건 개수가 모자르면 스택이 찰때까지 기다린다.
2. 그럼 물건이 스택보다 적으면 스택을 줄이자!
그래서 이전 글을 작성했고 이후에 몇가지 실험을 더 진행했음
일단 상자에서 벨트로 보내는 경우와 상자에서 상자로 보내는 경우 모두 회로도 작동하고 스택도 이상없이 들고있는 만큼으로 변경 되었지만 여전히 굳어있다
혹시 필터를 걸면 달라질까 해서 신호기로 필터까지 걸어봤지만
어림도 없쥬
아직까지도 들고있는 물품 개수 = 묶음 크기인데 움직이지 않는 모습
그러다가 꺼낸 박스던, 넣는 박스던 박스의 물품이 한 개라도 추가되면 굳은 것이 풀린다는 사실을 알게 됨
위 두 개의 그림 중 첫 번째 그림은 50개 넣은 속도 모듈을 16개씩 빼다가 마지막 두 개를 들고 굳은 모습이고
두 번째 그림은 z키로 왼쪽 상자에 플라스틱을 한 개 넣었을 때 모습임.
기존에 들고 있던 속도모듈을 오른쪽으로 넣고 새로 들어온 플라스틱을 잡고 대기를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음.
이건 물건의 종류가 같아도 똑같이 행동하고, 오른쪽 상자에 플라스틱을 하나 넣어도 똑같이 움직였음.
그리고 이전 글에서 댓글을 써준 사람 덕분에 가설을 세워봤음(이 사람이 제시한 방법도 해봤음 밑에 나올 거임)
회로를 통해 투입기의 운반 스택을 변경해도 투입기의 작동 재검토가 이루어지지는 않는다.
단, 투입기에 연결되어있는 상자의 내용물에 변화가 있을 경우에는 작동을 재검토한다.
그래서 만들어본 프로토 타입
왼쪽상자에는 돌의 갯수를 쉴새없이 바꿔주고 작동시켜 봤는데 마지막에 자투리 남았을 때 조금 버벅이긴 하지만 문제없이 작동했음
따라서 이 방법은
1. 박스에서 물건을 꺼내며
2. 그 박스에 담긴 물건의 종류와 개수가 수시로 바뀔 때
사용 가능한 방법임
그리고 생각 해 보니 수량비교 조합기를 사용할 필요가 없을 것 같아 산술연산 조합기와 신호기만 사용하여 부피를 줄임
그렇게 만들어진 최종본
설명하자면
1. 신호기로 점신호를 만들고 이게 곧 투입기의 스택이 됨
2. 투입기로 물건을 들면 산술 연산기로 (들고 있는 물건의 갯수)-(점신호의 스택) 을 계산함
3. 이걸 다시 신호기에 물려서 신호기의 점신호(1번)을 들고 있는 물건의 개수만큼 줄여주는 것임
그리고 위에 댓글 달아준 사람이 알려준 방법은 일정 시간 간격으로 투입기 자체를 껏다 켜는거임
보기 편하라고 좀 떨어뜨려 놓음
이 방법은 박스의 내용물에 상관 없이 투입기 자체를 리셋시키면서 굳은 투입기를 풀어주는 원리임
댓글에서는 100틱으로 예를 들어 주었는데 더 줄이거나 늘려도 상관없이 작동은 함
단, 틱수를 너무 줄여버리면 버벅거림이 잦아져서 효율은 떨어질 수 있으니 적당한 틱수를 찾아서 사용하는것이 좋아보임
따라서 박스의 내용물이 수시로 변화하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일정 틱마다 한번씩 리셋을 해주니 조금 버벅대는것이 보일 수 있음
쓰면서 잠깐 벨트에서 실험해 봤는데 벨트에선 제대로 작동을 안함. 벨트에서까지 사용하려면 다른 회로를 추가해야 할 것 같으니 연구좀 더 해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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