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세계 마라톤임. 모드를 켜보니까 업적이 바닐라랑 분리가 되길래 죽음의 세계 마라톤에서 업적을 전부 깨보자는 생각이 떠오름
죽음의 세계도, 마라톤도 해본 적 없지만 남들이 하는 건 본 적 있으니 아예 헤매지는 않겠지...?
시드는 계속 굴리다가 '숲 + 바이터들이 근처가 아님 + 원유가 근처에 있음'을 만족하는 시드를 찾았음
모드는 각종 텍스처 변경이랑 계산기, 마일스톤을 씀
혼자 조금 하다 몇 개 깼는데 초반 마일스톤 개념의 업적이라 큰 상관은 없음
여러 업적들도 같이 진행할 거라 다음과 같은 패널티가 생김
타행성 연구팩 사용 전까지 노랑팩, 보라팩 금지
타행성 연구팩 사용 전까지 빨강, 노랑 제외 물류 상자 금지
로켓 쏘기 전까지 손으로 제작 금지
로켓 쏘기 전까지 태양 전지판 금지
로켓 쏘기 전까지 레이저 포탑 금지
대포 생기기 전까지 둥지 파괴 금지
특히 데스월드인데 둥지를 파괴하지 말라는 패널티가 붙어 벌써부터 앞날이 보이지 않음
타임어택 업적은 보나마나 이론상으로도 불가능할 거니까 그냥 무시함
이제 시작. 채굴기와 용광로를 잔뜩 쌓아줘야 하지만, 손제작은 111개 미만으로 제한이 걸려있기에 2쌍으로 해결해야 함
게으름뱅이 도전과제는 조립 기계 생길 때까지 완전 필요한 것만 제작해야 할 것 같으나, 사실 101개 손제작으로 클리어할 수 있으므로 나머지 9개는 자유롭게 사용해도 됨
게으름뱅이에게 구리 멀티라는 건 없음. 철 캐던 채굴기, 용광로를 통째로 뜯어다가 구리를 구우러 가야 함. 이게 맞냐
어차피 할 것도 없으니 주변 정리하거나 채굴기의 부족한 채굴 속도를 직접 메꿔주면 됨
해안 펌프, 전신주, 보일러, 증기 기관, 연구소, 빨강팩 10개, 마지막으로 조립 기계를 손으로 제작하면 됨. 이후로부터는 전부 조립 기계에 의존해서 아이템을 제작해야 함
그렇게 어려운 업적은 아닌데 매우 거슬림. 컨트롤 F 없이 게임하는 것 마냥 삶의 질을 높이는 요소가 하나 날라갔다고 생각하면 됨
참고로 마라톤이 활성화되어도 조립 기계의 연구는 비용이 증가하지 않아서 게으름뱅이를 마라톤과 같이 진행할 수 잇음
이제 조립 기계 딱 1개로 필요했던 제작을 전부 맡길거임. 참고로 직접 재료를 넣으려고 하면 묶음 크기 무시하고 넣을 수 있더라. 사진처럼 돌 50개 넘기고 제작을 맡겨둘 수 있음
다음 문제는 바이터. 팩토리오의 불문율인 '많이 짓고 많이 생산한다'가 힘듦. 공해 감당 못하고 무식하게 크게 지었다가 방어가 뚫리기에 '적당히 짓고 적당히 생산한다'라는 마인드로 게임을 하는 게 나을 듯
시작은 48 용광로와 함께. 버스는 1줄씩만 함. 그 이상은 바이터들이 좋아 죽기 때문
아직 지하 벨트와 분배기를 쓸 수 없기 때문에 한쪽의 용광로만 쓸 거임. 연구하는 시간이나 비용이 말도 안되기 때문에 연구 안한 거 < 당분간 안 쓸거 라고 생각하고 지으면 됨
게으름뱅이 때문에 손제작을 대신해서 6개의 조립기계를 두고 필요한 걸로 바꿔가며 조립 중. 이게 오히려 더 귀찮다는 게 아이러니
원래라면 짜증나서라도 소규모의 스파게티를 볶겠지만, 죽음의 세계 특성상 이렇게 손으로 다 재료 옮기고 해주면서라도 공해를 아끼는 게 정신건강에 이로울 듯
다음 연구는 전기 채광 드릴. 화력 채굴보다 2배 더 빠르지만 공해를 약간 더 적게 먹음. 석탄 직접 안 넣어주는 것도 포인트
연구 비용 4배니까 연구소 더 돌려야 함
다음 연구는 지하 벨트와 분배기.. 가 아니라 슬슬 방어에 신경을 써야 함. 죽음의 세계 마라톤은 시작 지점 크기가 75퍼라서 바이터가 꽤나 가까움. 심지어 규모도 큼
다음 연구는 포탑임
지금은 벽 연구할 틈도 없고 벽 생산할 인프라도 없으니 용광로를 이용해 바리케이드를 치자
아니 너무 크잖아 이건.. 한 번 공격 오면 바로 망할 거 같은데
공해가 닿을 거 같은 둥지에 방어선이 생겼으니 후딱 지하벨트와 분배기까지 달림
그러고 버스 구축 + 사방으로 방어선 및 벽 짓기를 하고 본격적으로 수비 플레이를 할 거임
구리도 수동으로 옮기지 말고 전기 채광 드릴을 쓰기 시작. 꿀팁으로 컨트롤 V로 고스트 붙여넣기 상태에서 쉬프트 + 마우스 휠 위아래로 하면 이전에 컨트롤 C 했던 애들도 다시 쓸 수 있음
간단하게 녹칩 생산할 공장 짜주자. 대충 고스트로 미리 준비만 해두고 여유 생기면 완성하면 됨
녹칩, 톱니, 철, 구리해서 4개로 다이소 짓기 시작. 투입기는 벨트의 두 갈래 길 중에서 무조건 멀리 있는 길에 아이템을 내려놓기 때문에 사진처럼 톱니바퀴랑 철을 분리할 수 잇음
그와 동시에 공해도 둥지에 닿기 시작
공해 마셨어도 공격 오기 전까지는 병력이 모여야 하므로 그 전에 기존 방어선을 보충해주면 됨. 여전히 바리케이드는 돌 용광로로 쓰는 대신, 포탑 개수를 좀 늘려줌
바이터 몇마리가 와서 벨트를 물고 감. 저런 애들은 큰 신경 안써도 되고 대규모 병력이 모여서 오는 걸 조심하면 될 듯
이런 거
지금은 위쪽에 방어가 없으니 대신 처리해주자. 라이트 아머를 입고 몸 대면서 처리해주면 또다시 병력을 모아야 하기 때문에 공격을 지연시킬 수 있음
라이트 아머에 물리 피해 -3이 있기 때문에 가만히 총쏘면서 물고기만 먹어줘도 죽지는 않음
용광로 + 포탑으로 방어해주면서
과하다 싶은 거는 몸대주면서 막는 중
대충 벽을 세워놨는데 저거 다 보호해줄 포탑 생산도 못해서 걍 바이터들이 뜯어먹게 놔둠
바이터들이 방어선을 우회해서 구리광산이 뚫렸다... 다행히 어느정도 메인 버스가 잡히고 나면 저런거 복구는 금방 끝남
버스에서 탄창과 포탑 생산이 안정화되었으니 진짜로 벽을 세울 시간. 돌 용광로가 면적에 비해 자원을 덜 먹는 건 사실이지만, 벽은 각종 피해 저항이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체력은 훨씬 더 높음
길게 만리장성을 치고 총알을 벨트에 순환시킬 생각
사정거리는 포탑끼리 살짝 닿을 만큼만 설치한 후, 공격을 받는 쪽에 포탑을 더 놓음으로써 포탑을 절약할 거임. 물론 그에 따라 첫 공격에는 포탑 단 하나만 수비하고 있기 때문에 피해를 한 번 받아야 하는 단점도 있음
미친듯이 몰려온다. 보통 이 정도 규모면 가지고 있는 포탑과 탄창을 들고 가서 기지를 밀어버리는 게 훨씬 낫겠지만, 대포로 둥지 파괴 업적 때문에 오직 수비밖에 못함
방어 라인 구축 끝. 우측은 버스가 확장해야 하므로 포탑 뭉치를 서서히 전진 배치하는 방식으로 할 거임
사실 이 시점에서 더 이상 바이터를 무서워하지 않아도 되지만, 그렇다고 손가락 빨면서 가만히 있는 것도 아님
중형 바이터는 물리 피해 저항이 높기에 노랑 탄창을 잘 버팀. 아직은 무리 중에 1~2마리만 중형이지만, 중형이 대다수가 되는 시점에서는 방어가 뚫리기에 빨리 강철 생산 > 관통형 탄창 생산으로 넘어가야 함
벌써 중형이 공격오기 시작함. 강철 생산 전의 테크를 빨리 끝내주자
기존의 부족한 채광 드릴 전부 설치 + 연구소 확장 + 증기 발전 확장. 이렇게 3개 철, 구리 생산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끝
연구소끼리 먹이는 건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아니지만, 차피 연구팩 소모 속도도 느리니까 이걸로 만족
다음편에서는 중형 바이터가 섞인 공세를 극복하고 강철과 초록팩 생산에 성공할지, 아님 개처럼 털릴지 나도 몰루
불카누스 뚫을때까지 바이터 못뚫는게 최고 고통인데 죽음의세계랑 마라톤도 한다구여...?
즐겁지 않을까요
바이터 정리를 안하면 우주가기전에 자원이 바닥나겠는데
자원 절대 안남을 것 같은데
의외로 둥지가 많다고 벌레 공격이 무조건 배로 늘어나거나 하는 건 아니더라. 공격 가는 애들 숫자는 철저히 자기들이 마신 미세먼지 흡입량에 비례해서 정해지는 거라 오염이 적으면 둥지 수십개가 뭉친 곳에서도 소수 병력만 보내고, 반대로 오염이 짙으면 둥지 1개에서 수십마리가 몰려오기도 함.
물론 둥지가 적을 수록 물 땅 나무가 대신 오염을 먹어주는 비중이 늘어나서 공격 오는 벌레 숫자가 줄어들기는 한다
어몽어스 ㅋㅋㅋ
지그재그채광기 까는사람 진짜 오랫만에 보네
마라톤 원래 레시피가 바뀌는거 아녔나
막 톱니하나에 철판 4개씩 먹고 전자회로 비율도 달랐던거같은데
그 시스템이 삭제됨 그래서 그거 구현한 모드가 있더라
확장도 빨라서 바이터둥지가 자원 깔고앉을건데 ㅋㅋ 일단 빨리 탈출해야할듯
이거 닥치고 불카누스 빠른런이 답이긴 하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