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놔 십만 컷 설정해 두고 다 갈아 버리는 공장 세우고 잘 돌아 가길래. 안심하고 전자기 팩 공장 세우러 갔음. 또 개고생 하면서 겨우겨우 잘 돌아가는 거 완성. 나우비스에서 분당 330 하다 왔으니 나르는 시간 포함해서 분당 420으로 맞추고 잘 돌아감.


품질 모듈 끼고 돌리니 고급하고 희귀 수량 어느 정도 차면 자동으로 제작법 바꿔서 등급 높은 애들 쌓여서 막히지 않게 설정하고 잘 돌아가는 걸 확인하면서 만족감에 젖어 갈 즈음.


재활용 공장 기계들에 왠 못보던 분홍색 아이콘이 쫘르륵 깔렸네? '설마 전자기 팩을 뽀개는 중?' 그 새 전자기 팩 십만개 돼서 회로에 걸린 것이 었음. 다행히 제외 목록 설정해 주는 일정 조합기 있어서 잽싸게 넣어줬는데 이미 투입기들 요청 상자에 상당량의 전자기팩이 들어가 버림.


상자에 이미 들어간 거 갈리는 걸 멍하니 보고 있었음 ㅜㅜ 한 두개도 아니고 일일히 클릭해서 빼기에는 엄두도 안나고.


회로 랫치 설정이 십만에 시작해서 구만까지 갈아버리는 것이었으니 대략 만 개 갈아 버린 것 같습니다.


결론 1. 벨트 기반의 공장 라인 자동으로 품질 바꾸는 셋업이 만만치 않게 어려웠음. 지금도 불안불안.

결론 2. '설마 그렇게 까지 가겠어?' 하는 것들은 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