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타워는 스플래시에 맞으면 CC까지 걸리는 절륜한 성능을 가졌지만, 그 대가로 대기전력을 갈아마신다.

적이 없으면 타워를 끄도록 하는 자동화를 하면 제일 좋겠지만 구현은 어떻게 하누?


나는 글레바에서 대포열차를 가지고 화망을 구성한 다음에, 대포열차가 올때만 전원을 공급하도록 해서 해결했음.

나우비스에서도 적용은 가능할테지만 테슬라+대포가 게임 후반부에 나오기 때문에, 그때까지 방어를 안했다간

바이터에게 내 소중한 공장이 강간당하고도 남았을테니, 나우비스에서는 크게 실익이 없다 할 수 있겠다.



현재 내 글레바 상태임. 동서남북으로 포격지점 겸 방어기지가 있고, 대포로 선빵을 날리고 반격하는 적들을 섬멸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임.

글레바에서는 게다리들이 장벽을 넘어다니기 때문에 만리장성은 의미가 없고 대포로 화망을 구성해서 방어하는 것이 가장 유용함.

대포 화망이 포자 범위보다 넓으면 몹들이 선공하지 않으며, 대포 범위 안으로 알을 까면 순환하는 대포열차에 아작나기 때문에 가능한 구조임.



대략적인 대포 화망임. 포격점 구성시 대포 범위가 포자 범위보다 넓어야 선공을 당하는 일이 없음.

그럴려면 화망 안에 기지가 있으면 전력이 끊겼을 때 선공을 맞을 일이 생기므로,

전초기지 전력 자동화하기 전에 대포 열차를 몇번 돌려서 화망 내에 있는 기지는 다 부숴놔야한다.




그리고 대포열차를 하나 만든 뒤 순환선으로 구성하면 된다. 나는 2-4-2를 했는데 화망안에 기지를 다 밀었으면 1-1 대포 써도 문제는 없음.

대기역에서 300초(5분)간 대기한 담에 동서남북으로 순회공연을 다니게 해놨는데, 이렇게 해도 충분함.

화망 안에 기지는 이미 다 밀렸고 이제 화망 안으로 새로 알까는 놈들을 쳐부수는게 목적인데,

적 확장 속도를 감안하면 자주 순회를 돌 필요가 없기 때문임.


과하게 순회를 돌면 순회를 돌때마다 타워가 켜지니깐 전력효율이 감소함. 이건 적 빈도를 보고 설정하심 됨.




회로는 딱 하나, 역으로 달려오는 열차(C)가 있을 경우 13000틱동안 유지되게 하는 간단한 래치 하나면 됨.

이 래치랑 전력 스위치를 연결해서 열차가 달려올 때 전기가 연결되게 하면 땡이다.


왜 13000틱이냐면, 대포열차는 1분간 포격 후 복귀하지만 기지가 얻어터진 꽃게들이 병력을 모아서 돌격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넉넉하게 잡음





이제 알을 전부 깨부쉬러 대포 열차가 출발하면...



포격역의 래치가 작동하면서 테슬라 타워들이 작동한다. 이제 약 8000틱쯤에 열차는 퇴근하고 타워는 좀 더 작동하다 전기가 끊기게 된다.



전초기지가 최대 2개까지는 동시에 작동하기 때문에 최대 31MW의 대기전력이 발생하지만..



대포열차가 집으로 돌아가면 대기 전력은 급감한다. 펜타포드 알 부화때문에 테슬라 2개를 남겨놨지만 저거 뜯어내면 더 완벽해질 것이다.


이것이 쌕스 아니겠는가?


그럼 즐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