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게 처음으로 띄운 플랫폼이야

가진 기능은 과학팩 찔끔 생산 밖에 없는 주제에 386톤! 

수집기 필터링도 제대로 안 해서 물류는 진즉에 꼬였지만 그래도 첫 배라서 그냥 나우비스 상공에 유지시켜 뒀어


2. 

이건 원정 다니려고 만든 진짜 첫 우주선.

얘부터는 엔진도 달았어.

634톤이고 속도는 216km/h. 

연료 효율 제어를 할까 고민하다가 그냥 더 많은 화학공장과 저장탱크로 때웠어.

고민을 하기보단 무작정 더 키우고 더 때려박아서 모든 문제를 해결한 낭비의 집합체였어.

그래도 3회 정도는 연속순항도 가능해서 편리하게 썼어.


3. 순항선

그러다가 저렴하고 빠른 배가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

꾸준하고 빠르게 순항할 수 있어서 쿠팡도 하고 타고다니기도 하는 양산형 만능배.

그래서 얘부터는 좀 고민하면서 우겨넣었어. 회로 제어도 하긴 했는데 만드는건 노랑탄창이랑 흰 포션 뿐이야.

대신 탄약과 연료가 충분하면 그린라이트가 켜지고 신호가 들어오게 해서 경로 자동화에는 괜찮았던 것 같아.

스펙은 230톤에 274km/h. 

풀고라에서도 전력 완전 다운되거나 하지 않아서 잘 타고 다녔는데 아퀼로는 이거로는 안 되겠더라.

가다가 엄청 큰 운석에 뒤지고 찾아보니까 미사일을 꼽아야 한다네?

그래서 또 만들었어




4. 아퀼로 원정선




가다보니까 전기가 너무 모자라서 아예 원자로를 얹었어

연료계통부터 보일러랑 터빈은 처음 설계할 때 욕심 너무 부려서 완전히 과잉스펙 ㅋㅋㅋ
좀 아까워서 엔진이랑 더 달고 확장할까 싶은데 회로 전선이랑 경로가 너무 엉켜서 언제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

엔진은 당장이라도 2개 더 달 수 있는데 그럼 터렛도 늘려야하니까 안 이쁠까봐 고민 중이야.

이건 자동화 신경 써서 주조소 2개, 전기용광로 1개, 공장 3개, 화학공장 1개가 막 신호 주고받으면서

빨간 관통탄이랑 미사일을 정해진 수량 달성할때까지 완전 자동으로 생산해!

그린라이트는 아직 안 달았는데 가동 시험 더 해보고 달거야. 

스펙은 234톤에 276km/h.

일단 아퀼로 편도는 가지는거 확인했는데 미사일 터렛을 더 늘릴까 싶어. 가는데 실패할 때도 있더라고


회로는 이제 너무 엉켜서 더 이상 수정 못 할 줄 알았거든? 


근데 되더라...
똑같은 아퀼로 원정선에 최소한의 변형으로 비상용 물통을 싣고 다닐 수 있게 해봤어.

다른걸 생산하다가도 물이 너무 부족해지면 급히 중단하고 비상용 배럴을 꺼내서 물을 비우게끔 회로 구성했어.

근데 아퀼로는 얼음이 너무 많아서 아퀼로 가는 배에는 정작 필요 없을 것 같아

혹시 전선 스파게티도 스파게티로 인정해준다면 이것 또한 스파게티가 아닐지...ㅋㅋ


봐줘서 고마워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