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오늘 하루종일 달렸다. 역시 못한만큼 의욕이 잘 나는것 같다.


아퀼로의 원유 시추기를 늘려줬다. 일반파이프가 열 소모량이 1kw, 지하파이프가 150kw니 웬만하면 일반파이프로 쇼부봐줬다. 저번에 임시 원자력 단지 건설했을때 엔티티가 열 소모량이 적다면 열도 그만큼 천천히 소모한다는걸 알 수있었으니 말이다.


그리고 별개의 고체연료 단지를 만들어줬다. 기존꺼는 1차 열 공급+발전용 느낌이고, 이제 그게 완료됐을때는 이게 2차 열 공급용 고체연료가 될 거임 ㅇㅇ..


리튬과 플루오린 파이프 연결. 플루오린이 좀 동떨어져있어서 파이프가 길쭉해요가 됐다.


간단한 리튬 자동화 뭔가 생각이 있어서 저렇게 파이프 예술적으로 했는데.. 그냥 얌전히 지하파이프 쓰는게 편하다.


리튬과 고체연료 암모니아가 있으므로 플루오린만 끌어와주면 플루오로케톤이 나온다. 이걸 보면 아퀼로 재료에 대한 설계는 정말 기가 막히게 되어있는 느낌이 든다.


공장 이것저것 짓는 도중에 중대한 버그를 발견했다. 무려 눈덮인 공장 지형은 일반 콘크리트처럼 취급되는데, 타일을 철거하면 해당타일은 "물" 타일로 바뀐다..! 우연히 발견했는데 심심해지거나하면 버그리폿 넣어야지. 근데 애초에 모드를 사용하는 입장에서 버그가 있건 말건 이용 안하면 그만 아님? 이란 마인드로 일단 무시하기로 했다.


과학팩 공장은 재료는 간단한데, 얼음을 생산할때 부산물로 암모니아가 나오므로, 이걸 원유랑 스까서 고체연료를 만들고 필요하다면 로켓연료까지 만들어서 소비하는 공장을 지을 필요가 있다.


아까 구녕에서 혹시해서 해안펌프 꽂아보니까 그냥 물이 나온다. 이거 이용하면 사실상 화학공장 없이 열교환기에 물 공급이 가능해지는데 그러면 게임이 너무 쉬워지니까 안쓰는게 맞는거 같다.


과학팩도 나왔으니 대충 로켓 사일로 지어주자. 어차피 파칩과 LDS는 외부에서 공급 받을거고, 로켓연료는 자체적으로 저렴하게 만들 수 있는데 아직 로켓연료 공장이 없다.


그래서 후딱 지어줬다. 쉬지않고 로켓을 쏘는게 아니기도 하고 생산성 연구도 어느정도 진행된지라 그냥 대충 공장 1개씩 지어서 해결해줬다.


마참내 우주로 올라갈 준비를 마친 극저온 과학팩. 여기까지 왔다면 진짜로 엔딩까지 한걸음 남았다.


2번 플랫폼이 양자칩재료+과학팩 운반을 도맡기로 했다. 기존 플랫폼은 각종 다이소템을 운반해주고, 아퀼로에 내려주고 할 것이다.


양자칩을 만들기 위해 양자칩 재료 중 외부에서 만들어야하는 4개를 따로 빼줬다.


그리고 찐빠내서 구멍뚫린 공장 내부땅도 거슬리니 매립도 받아와줬다.


매립으로 매우고 콘크리트 발랐는데 존나 티난다.. 그래도 눈으로 덮인 부분은 티가 별로 안나니 다행이다.


후딱 양자칩 공장도 지어줬다. 팩토리시모를 기반으로 공장을 꾸리다보니 오히려 봇쓰는게 더 귀찮다.


귀찮으니 양자칩하고 과학팩하고 같은 벨트로 옮겨줬다. 어차피 둘 다 앵간하면 초당 30이상 뽑기 힘들다.


그리고 재료 다 있는김에 간단하게 회로 다이소도 지어줌.


레일건도 정상적으로 만들어주고..


슬슬 엔딩용 플랫폼, 가능하다면 프로메튬 파밍 가능하게끔 만들어주고자 한다.


아퀼로 넘어서 가는 우주선은 진짜로 태양광 이외의 에너지원이 필요하다. 그런고로 핵융합 전지도 자동화해줌.


극저온공장은 여러가지 이유로 공장 내부에 안넣고 그냥 외부에 직접 지었다. 재료중 3종류가 우주에서 내려받는 재료고, 핵융합로 관련이나 레일건과 다르게 "리튬 판"이 들어가다보니 공정이 크게 상이한 점, 아퀼로에서 만들 건물이 이거 밖에 안남은 점 정도의 이유가 있다.


간단하게 화망부터 설계해줬다. 소행성 격파 순서는 거대한 소행성(레일건)-대형 소행성(로켓 포탑)-중형 소행성(기관 포탑)-소형 소행성(레이저 포탑)이지만, 사거리를 고려하여 레일건-기관포탑-레이저포탑-로켓포탑 순으로 배치해줌. 업글은 레이저 11/물리 12/폭발물 12라 태양계 가장자리까지 가는데 있어 효율이 발군인 업그레이드를 마친 상태이다.


아퀼로 템 쏴올리는거 갑갑해 뒤질거 같아서 신호기도 하나 놔줬다. 


중간에 리튬 자체 생산이 부족해서 리튬 공장도 1개 들려줬다. 플루오로케톤도 부산물로 나온거 냉각할거 까지 생각해서 뜨거운 플루오로케톤 공장에서 나오는것보다 많은양을 냉각할 수 있게 공장 늘려줬다. 덤으로 플루오로케톤 배럴도 만들어줌.


시행착오가 여럿 있었지만 엔딩용 우주선의 설계가 끝났다. 레일건 탄약은 베베꼬아놓은 벨트에 스택을 쌓아 보관할 예정이다.


문제가 있다면 극초기 연료 시동이 진짜 뒤지게 오래걸린다는 점이다.. 얼음용 우주선을 하나 만든다음에, 나우비스에서 우주선 건조할때 얼음을 쏴올려서 초기 물 공급해주는 시스템을 구축해야하나 진지하게 고민이 될정도다. 아니면 단계별 자동화 청사진을 만들어서 어느정도 자원쌓인다음에 다시 업글하고.. 반복하거나.. 참 플랫폼이 DLC 국밥 컨텐츠다.


소행성 재처리가 버퍼 먹는점+그냥 느린점해서 신호기 쓰는 배치로 바꿔줬다.


발진 가능한 수준의 연료가 쌓이고 나면, 인터럽트를 이용해서 소행성 수집을 위한 불카누스-글레바 반복 일정을 돌려줬다. 글레바 부터 가는 이유는 모든 행성에서 연결된 곳이라서 그렇다.


인터럽트 조건은 그냥 수동으로 키고 끄고 할 수 있게 해줌.


로켓이 충분히 쌓였으니 아퀼로가서 레일건도 다 올려받고 아퀼로랑 글레바 인터럽트를 만들어봤는데.. 애초에 일반 품질 수집기 2개뿐이라서 어차피 잡을 수 있는 소행성 수 자체가 존나 부족했다. 그래서 결국 글레바-불카누스 돌림.


기다리는 동안 할것도 없으니 풀고라에서 품질모듈 3도 일단은 자동화 해주고... 이에 대해선 품질모듈2를 전설작해서 쓰다가 나중에 3 전설 띄우고 업글할지, 그냥 3부터 무식하게 전설작할지 아직 고민중이다.


로켓탄과 총탄이 원하는 양만큼 충분히 준비되었다.


레일건탄이 생각보다 존나 많이 만들어져있었음 ㅋㅋ 이정도면 떡을친다 싶어서 바로 엔딩보러 출발하러 하기로 함.


태양계 가장자리 향해서 출발~


순조롭게 피해없이 도착 완료했다. 탄도 그렇게 소모 많이 안한거 보면, 정말 알찬 우주선 설계였던거 같다. 아님말고


무사히 아퀼로로 돌아오는거까지 확인, 이제 프로메튬 과학팩을 만들기 위해 약간의 개량을 마치면 될거 같은데.. 


물론 엔딩만을 보기위해서 하기엔 별다른 추가모드가 없었으므로 메가베이스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근데 메가베이스 만드는게 매일 막 뭔가 나올것도 없기도 하고, 슬슬 현생이슈도 조금씩 있다보니, 아마 이미지가 적당히 쌓이면 올리러 오면서 비정기적으로 연재를 진행하게 될 거 같다.


아무튼 시간날때 조금씩 전설작부터 시작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