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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시대 하드코어모드를 깔아보았다 (2) - 불카누스 도착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factorio&no=84158 우주시대 하드코어모드를 깔아보았다 - 팩토리오 마이너 갤러리이거임httgall.dcinside.com


지난화 요약: 섹스소(X) 성불구소(O)





아무튼 불카누스에선 석탄과 텅스텐을 확보해야 한다.



디몰리셔의 영역이 작아졌기 때문에 더 많은 녀석을 잡아야 한다.

평범한 포탑 스패밍으로 잡을수 있긴 하지만 그러기 위해선 포탑과 탄창을 만들 인프라가 먼저 필요하다.



지난 화 마지막에서 우선 대충 꾸렸던 베이스에서 주조소를 챙긴 뒤 좀 더 넓은 곳에 자리잡았다.



급한대로 다이소를 만들어야 한다.

나우비스처럼 모든 건물을 만들 생각은 없다. 지속적으로 필요한 벨트, 전신주, 조립공장 정도만 만들 계획이다.

애초에 시작지역이 좁기 때문에 디몰리셔를 건드리지 않도록 경계를 따라서 나무상자로 표시해 두고 안전지역에 건설했다.



너무 가까이 지었나보다..



4칸을 띄고 지었는데도 자꾸 치고간다. 결국 좀 더 양보했다.



호시탐탐 노림당함.

한동안 울부짖는 소리를 들으면서 건설해야 했다.




이후 포탑과 탄창공장을 짓고 포탑스패밍용 청사진을 하나 만들었다.



이제부터 다 쓸어버릴 것이다.




그 전에 새로 지을 공장 부지에 있는 절벽을 부수는게 좋을 것 같다.


before:


after:


sex:


이후 이녀석들은 폐기했다.



성불구소 정상화(100), 석탄액화(500), 터보벨트(500) 연구를 위해서는 총 1100개의 과학팩이 요구된다.

연구소에는 생산모듈이 두개씩 박혀 있으므로 로켓은 한 번만 쏘면 된다.



급해서 대충 빨리 지었다.



이 단계에서는 내공장못생겼어병에 걸리면 절대로 안 된다.

게임을 꺼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공장을 철거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전체 베이스가 석탄패치 위에 지어졌지만 참아내야 한다.



첫 로켓을 발사했고,



나우비스에 불카누스 과학팩이 도착하자마자 연구가 완료됐다.



아 섹스...



하드코어 모드에서의 불카누스는 이 지점에서 끝 이라고 할 수 있다.

아마 다른 행성들도 비슷한 패널티를 갖고 있을거라 생각한다.

첫 로켓을 자력으로 쏘는 것, 첫 연구팩 2000개 정도를 사용하면 바닐라와 비슷해지도록 의도한 것 같다.



이후는 바닐라와 다를 게 없어서 새 부지에 빠르게 공장을 지었다.



텅스텐을 캐고



석탄도 배달하고



바닥도 정제 콘크리트로 깔았다.



공장을 짓다가 한 가지 예상치 못한 점이 있었다.


이전 글에서 언급했듯 하드코어 모드에서는 유체에 따른 적절한 파이프를 사용해야 한다.

- 일반 유체: 철 파이프

- 부식성 유체: 플라스틱 파이프(플라스틱)

- 용암/액체금속: 내화 파이프(텅스텐)


황산의 경우 저항성 탱크가 존재해서 저장할 수 있었다.

펌프는 종류가 하나뿐이었지만 황산을 옮기는 데 아무 문제가 없었다.



반면 액체금속의 경우 내화파이프에 해당하는 탱크가 없어서 일반 탱크를 시도해 봤는데,

펌프랑 같이 터져버렸다.



의도된 것인지 버그인지는 모르겠지만 불카누스에서는 결국 탱크와 펌프 없이 액체금속을 다뤄야 했다.


나중에 나우비스에서 유체기차 베이스를 만들려고 했는데 이러면 곤란하다.

플랫폼에서의 주조소 운영에도 제약이 생길 것 같다.

아무튼 나중 문제는 나중에 생각하기로 했다.




불카누스 공장 전경 (누르면커짐)




당분간은 오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다음 행성은 어디를 갈지 고민하다가 글레바로 정했다.


행성 간 거리 조정 때문에 좀 더 빠르고 튼튼한 플랫폼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고급 소행성 처리를 연구하는게 여러모로 이득일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냥 되는대로 공업만 하고 사용해보려 했지만, 

이상하게 공업에 한계가 있길래 테크를 살펴보니 무한연구가 막혀있었다.



참고로 모든 종류의 무한연구는 극저온 과학팩이 필요하다.

엔딩 직전까지 공장 비율이 바뀌는걸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니 참으로 기쁜 일이 아닐수 없다.





결국 생각이 많아진 팩붕이는 글레바에 착륙하게 됐다.

또 어떤 좆같음이 기다리고 있을 지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