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레바에서 열심히 머리싸매다가 갑작스럽게 달성된 마지막 녹칩생산 도전과제

그리고 이러한 짧은시간안에 농작물이 상하기전까지 빠르게 모든 공정을 동시에 돌리고 최대한 높은 내구도의 과학팩을 생산해야한다는 이때까지의 평범한 공정과 달리 타임어택이란 조건이 추가되자 일반적인 구조의 공장으로는 생각해야될게 너무 많다는 점을 깨닫게되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이럴바에는 차라리 전체 순환형으로 만들어서 영양소공급과 부패물질빼는 라인을 하나로 합치자는 참말로 야심찬 생각을 가지고 공장을 만들기로 결정하고 잠시 바이터포획때문에 대포 자동포격을 꺼놔서 실시간으로 공격받고있는 나우비스는 잠시 잊고 공장 설계에만 전념함




그 결과.. 대충 40시간정도 오직 설계에만 투자해서 만든 과학팩부터해서 로켓재료와 녹빨파칩, 묶음 투입기까지 만드는 99%무손실 완전순환형버전인 글레바공장이 완성되었다



솔직히 처음만들때는 저런 모양으로 만들생각은 당연히 없었고 대충 간단하게 신호기 효과범위를 효율적으로 쓸겸 대칭도 함께 챙겨서 미적디자인을 좀 추구할려했는데..





어째 점점 위로 길어지더니




결국엔 공장을 만든사람도 사실상 핵심공정만 추가했을뿐인데 라인 수정할려면 벨트위에 마우스올리고 어디로 이어지는지 찾아봐야할정도로 정신이 나가버린 중증대칭병 스파게티 공장이 되어버렸다




물론 그럼에도 일단 완성은 했으니 테스트는 해봐야하니깐 마음을 졸이며 첫 시동을 걸어봄




캬 씨벌



마침내 사실상 신선도 100%의 제대로된 첫번째 바이오플럭스가 생산되었다

이대로 펜타포드 알도 잘 증식되고 아직 로켓재료가 안만들어져서 운송은 못하지만 농업과학팩도 잘 나오나 싶었는데...





아.




이런 개씨발




그리고 화장실 배관에서 터져나오는 무수히 많은 똥들


그렇다. 아무래도 무수히 많은 영양소 공급라인중 영양소를 따로 빼서 바이오플럭스라인과 합치는 곳이 있는데 거기서 부패물질빼는라인이랑 영양소공급라인을 햇갈려서 아래부터 벨트들이 서로 꼬인것 같다

근데 오른쪽에선 바이오황 만드느라 그렇다쳐도 왼쪽은 바이오플라스틱이라 부패물질은 부패물질 태우기로 따로 빼놨는데 왜 들어갔지




결국 다 썩었다ㅋㅋㅋ


진짜 이 지옥같은 행성

그래도 벨트 한곳 꼬인거랑 산출방향 투입기에 필터설정안해놔서 부패물질도 같이 빼는 사소한 찐빠랑 무수히 많은 반대로 설치한 지하벨트만 빼고 나머지 기초적인 구조는 잘 작동해서 테스트는 나름 성공적으로 끝남


나중에 전체적으로 안정화되면 블루프린트랑 공장분석글 하나 올릴까 생각중인데 수요있으면 작성해봄

글레바 재밌네 이거





번외 : 안본사이에 머리랑 꼬리는 어디가고 몸통 4마디중 한마디만 남은 기차

씨벌.. 이럴거면 차라리 남김없이 다 부숴놓던가..

글레바 끝나면 너흰 손수 낳은 알들 다 뜯어다가 사돈의 팔촌까지 싹다 바이오연구소랑 생산모듈3으로 갈아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