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라는게 뒤로 갈 수록 텀이 길어진다고 해서 일단 나는 나대로 쭉 플레이하면서 스샷 찍어 놓고,

글 쓸 수 있을 때마다 적당한 분량을 잘라서 올리기로 결정함. 나중에 기억 안 나서 좀 문제될 것 같긴 한데 그건 독자들 몫으로..

일단 시작함.


보일러 연료 채우기를 자동화하고 나니 문제가 몇 가지 생겼음.

1. 사진처럼 세 기계에 번갈아가며 넣을 각이 안 나옴. 아마 큐브 먹는 기계가 더 늘어날 거 같아서 문제임.

2. 기계에 따라 휴면 큐브가 나오기도 초고밀도 큐브가 나오기도 해서 가운데에 복구 시설을 두고 왔다 갔다 써먹을 수가 없음

3. 증기가 가득 차니 보일러 연료 소모가 안 되면서 휴면 큐브 산출이 안되니 꺼낼 수가 없음


각자 좋은 방법이 있겠지만 나는 일단 1,2번은 이렇게 해결하기로 했음.

회전초밥집 처럼 벨트 위에 큐브 올려 놓고 필요한 기계가 꺼내갔다 다시 뱉는 식.


대충 이런 식임(복구 시설 위치가 이상하지만 무시하자). 벨트 윗부분에도 기계를 둬야할 지 모르니 일단 증기기관은 위로 치워버림.

투입기는 벨트 진행방향 기준 기계 제일 앞쪽에서 먹고 제일 뒷 쪽에서 뱉도록 해서 조금이라도 큐브 회전 속도 높여봄.


다음은 3번 문제인데, 오른쪽 저장 탱크 상태처럼 생산물이 가득 차는 걸 해결하기 위해서는 결국 회로가 필요한 것 같음.


회로 연구 하는 김에 기계 여러 대 설치 염두에 뒀으니 나머지 연구들도 다 누름. 기초이해카드(그림에 6번째 연구, 이제부터 녹카이라고 하자. 녹칩이라 하면 헷갈릴 것 같다)연구만 남는다.


내가 유일하게 만질 줄 아는 수량비교 조합기. 읽어야 하는 저장탱크랑 조합기 꽁무니 이어주고 조합기 주둥이는 투입기랑 연결.

조건은 증기가 5K 밑으로 떨어지면, 알파벳 O 신호 출력. 투입기는 O 신호 들어왔을 때만 작동하도록 설정했음. 다른 좋은 방법 추천 받음.


그리고 기본물질단위 생산에도 회로 걸자. 수량비교조합기는 합성기-조합기-투입기 순으로 연결하고.

기본물질단위가 0개일때, 알파벳 O 신호 출력. 투입기는 O 신호 들어왔을 때만 작동하도록 설정했음.

그리고 합성기나 용광로 같은 제작 건물은 내용물 읽기 체크.

바닐라는 생산물을 좀 쟁여둘 수 있어서 기본물질단위 99개 이하일 때 동작하게 해봤는데 잘 안됨. 왜 그런지 알려주실 분?


회로 설치 다했더니 연구팩 다 떨어지고 합성기 추가로 만들 재료 없어서 다 풀고 N차원 소형 장치 생산함.. 님들은 미리미리 합성기 충분히 비벼놓고 회로 시작하셈.


어찌어찌 급한 불 끄고 다시 회로 설정. 초고밀도 용광로는 희토류금속원석 500개와 초고밀도 큐브 넣으면 희토류금속 250개와 휴면 큐브 나오니까, 원석 500개 이상이고 금속 0개일때 활성화(조건 간 또는 아니고 그리고로 꼭 바꿔줘야함. 연재글 쓰면서 나도 또 틀려서..)

합성기는 초고밀도 큐브와 희토류금속 50개 넣으면 초고밀도 큐브와 N차원 소형 장치 5개 나오니까 금속 50개 이상이고 N차원 0개일 때 활성화로 설정

그리고 나서 용광로랑 합성기 바로 옆에 나란히 있으니(2칸 비어있음) 빨간 투입기로 금속은 직접 넘기려고 했는데...


빨투는 필터 설정이 안됨. 지금 글 쓰면서 보니 어차피 저 합성기에는 휴면 큐브가 안 들어가니 투입기가 알아서 똑똑하게 했을 거 같네. 멍청한 건 나일 뿐 기계는 문제가 없다.


암튼 난 그래서 요따구로 만듬. 그리고 왼쪽 용광로는 휴면 큐브를 뱉으니까, 사이에 복구시설 넣어줌.


다 같은 방법으로 합성기에서 현재 만들 수 있는 건 다 설치 및 설정 완료함. 나름 뭐 잘 굴러가고 있음.

근데 이미 내 회로 지식 한도 초과인데 후반부가면 더 복잡한 회로 필수임? 미리 좀 알려주셈. 아니면 폐사할 것임..

아무튼 이렇게 기본물질단위, 희토류 금속, N차원 소형 장치, 기본 관찰 카드 자동화 끝.


다음은 큐브 컨베이어 벨트 선 윗 공간에 왼쪽으로 뻗는 메인버스를 만들어볼까 함. 일단 벌목 좀 하고 대충 간단하게 다이소 만듬. 기본물질단위로 해결할 수 있는 것들만 일단 넣음.


기본관찰카드는 앞으로 흰카라고 부르자. 흰카 자동화 됬으니 연구소 자리도 잡아보자.

연구 카드는 다행히 6종류니까 바닐라 국룰로 가자. 생산량 그런건 모르겠고 일단 넉넉히 40개 설치함.


다음은 전자회로 공장설비 마련하자. 전도성 전선은 초당 4개 생산되고 전자회로 생산에는 이걸 초당 1개 먹으니 비율은 1:4다.

거기다 전도성 전선에 들어가는 희토류 금속은 전자회로 생산에 또 들어가야 한다.

엄청 어렵진 않고 약간 복잡한 정도인데, 뭔가 새로운 느낌으로 자작해보고 싶어서 그림처럼 짜봄. 효율? 그딴거 몰라.


일단 두 동만 지어 줬다. 초당 8개 생산한다. 어차피 투입량이 적어서 그럴 일은 없겠지만. 다이소가 플라스틱을 다 처먹...

이제 와서 계산 한번 해보면 한 동 기준 초당 기본물질단위 8개, 희토류 금속 6개를 소모한다.

네 동만 설치해도 벨트 수송량 한계(30개) 초과다.


얼추 기반 시설 다져둔 것 같으니 마지막으로 녹카 연구 누르면서 2편 마무리.

팩뉴비 폐사전에 울트라큐브 클리어에 필요한 지식 얼른 알려주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