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7시간만에 도달했어. 모드 없이 했고 총 스팀 플레이시간은 약 600시간?
아퀼로 안정화하고 갑자기 또 아퀼로보다 더한 우주선을 만들어야하는게 너무 하기 싫어서 나우비스 재정비도 하느라 좀더 늘어진 감이 있는데
결국 새 우주선 만들기 귀찮아서 아퀼로 함선에다가 레일건만 더 달았는데...결론부터 말하면 그러지 말았어야 했어
엔딩 보려면 직접 타고 우주 가장자리까지 가야하는줄 알고 탔지만 도중에 저장-불러오기를 몇 번이나 했는지...
80% 왔을즈음엔 레일건이 대형까지 타겟팅 하고 나서야 간신히 도달했어. 그래도 우여곡절 끝에 엔딩 봤어
그리고 죽었어
이미 편도에서 탄환의 80%를 소모한지라 어떻게 무사 귀환할 수가 없더라고.........덕분에 메카아머랑 안에 있던 장비들 다 날려먹었어
엔딩 본 기쁨도 잠시였고 나우비스에서 맨몸으로 부활했을 때 그냥 겜을 끄고 싶어지더라고
결국 풀고라로 가서 메카아머부터 다시 만드는 작업부터 했어야 했어. 행성 간 김에 맘에 안들었던 풀고라 싹 갈아엎는 중이야
아래서부턴 지금까지 발전한 행성들
나우비스!
주조소 뚫고나서 시원시원한 생산량 덕에 메인버스 크게 뽑아도 되겠다!! 싶어서 철구리는 6줄, 초칩 2 빨칩1 파칩1 강철2로 만들었어
결과적으로 철구리는 그렇게 할 필요 없었지만 뭔가 가득 채운게 기분 좋아서 그냥 이대로 쓰기로 했어
불카누스
처음에 맨땅으로 헤딩해서 막막했지만 테크트리 올리고 영역 확보하니 그렇게 편할수가 없던 곳이야
초반 태양광 보너스도 빠방하고 (물론 처음엔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우주선 만들고 남은 것들 내려보냈지만 이거도 꽤 큰 도움이 됐어) 황산 500도 증기가 너무 편했어
소형 지렁이는 독캡슐이랑 기관포탑, 중형은 대포 10개로 일점사해서 죽였고 대형은 아직도 시도 못해봤어
레일건 탄약을 현지에서 만들어놓긴 했는데 아직 불카누스 갈 일이 없다보니 테스트를 못 했네
풀고라
위에서 썼다 시피 메카 아머 다시 만드는 김에 싹 갈아엎은 곳이야. 기왕 초기화된거 초기 지역(왼쪽)이 좀 좁게 느껴저서 확장하다보니 꽤 넓은 부지(오른쪽)를 발견해서 거기서부터 새로 발전하려구 해
싹다 철거해놔서 보다시피 노란 쓰레기통에 온갖게 두서없이 들어간 모습이야. 저걸 언제 또 정리할지 너무 막막하지만 새롭게 짓고 있어서 그런지 재밌긴 해.
글레바
여기 메커니즘 파악하는게 너무 오래 걸렸어.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해야하는데 그게 너무 어렵더라고...생산물은 부패하지 철구리는 시원시원하게 뽑아내지도 못하지 매 생산건물마다 부패 빼는 투입기 달아줘야하지...
하지만 메커니즘 파악하고 나니까 여기만큼 재밌는 곳이 또 없더라. 2회차를 한다면 글레바를 제일 먼저 와 볼 생각이야. 가급적 벨트 물류로 짜보려고
아퀼로
동결 시스템이 신선했어. 테크트리 자체는 그렇게 어렵진 않았던거 같은데 원하는 물품 가져오려면 우주선을 왕복시켜야 한다는 점이 좀 귀찮았어. 이거 가져왔다 싶으면 저게 없고 저게 있다 싶으면 이게 또 없고......
핵융합 올리기 전까진 전기를 공급했어도 아차 싶다가는 얼음/암모니아 과생산으로 물이 제대로 안나와서 블랙아웃 오는걸 몇 번 경험했는데 이거를 풀어주는게 제일 어려웠어
왼쪽의 태양열이 블랙아웃 왔을때 어떻게든 가동하려고 발악한 흔적. 지금은 핵융합이 잘 돌아가고 있어서 괜찮지만.
마지막은 핵융합 발전소 처음 해금됐을때 어떻게 짜야하나 싶다가 만들어진 고스트가 갤러그 같아서 찍어봤어
남은건 전설작 좀 해보고 2회차 뛰어볼 생각이야. 부서진 행성까지 갈 엄두는 안나. 우주선을 제대로 만드는 지점부턴 진짜 회로공부 해야겠더라고...
봐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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