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세리스를 탈출했었다


딱히 본진으로 들고 갈만한건 없기 때문에 다음 행선지로 정한 야누스로 바로 가기로 했다




사실 풀고라가 이상하게 멀어진거지 야누스는 나우비스랑 나름 가까운 편임





야누스 팁과도움말 글 보면 광물 지대에는 채굴기랑 선로만 깔 수 있어서 공간적으로 적다고 함

그리고 여기서 쓰이는 전용 기계인 시간 왜곡기 재료를 가져오라고 돼 있어서 세리스 탈출 전에 이미 챙겨 온 상태


도착해서 본 야누스는



황량하다


보이는건 바위들이랑 저 끝없이 보이는 보라 광물들임




맵으로 봐도 크게 뭐 다르지는 않음




저기 있는 바위를 캐면 기초광물 종합선물세트를 줌


생각해 보니 비행로봇프레임을 안 챙겨와서 건설로봇이 없다

아 내 로봇




그래도 나한텐 구리로봇이 있다

진짜 나무박이모드한테 수많은 억까를 당했지만 이건 얼마 안 되는 좋은 점인듯




암튼 이제 뭔가 채굴 시작을 해 보자


그래서 이 행성은 뭐 하는 곳이냐면...




광석은 저 보라색 시프타이트 광석 하나뿐이고 저기서 채굴하면 알파,베타가 하나씩 나온다




알파는 30초를 주기로 알파->감마->엡실론->알파 로 부패하면서 순환한다

부패 메커니즘이긴 하지만 글레바처럼 썩어서 못 써먹는 부패물질이 되는건 아니고 계속 순환하는 식


같은 식으로 베타->델타->제타->베타 로 순환함


이름만 보고는 우탐모때 있었던 아코스피어가 떠올랐지만 그 때는 전체 개수가 극히 제한됐고 여기는 널린게 광물이라 아예 다른 느낌이더라


그 다음으로 할 건?




당연히 나무심기지

벨트 투입기가 나무에 묶인 이상 어느 행성을 가든 나무박이에서 벗어날 순 없다

그나마 여기는 땅에 나무가 심겨서 농업타워 쓰면 됨


아무튼 나무 자라는 동안 레시피를 보자




이런 식으로 변환하는 광물들을 재료로 기초 자원들을 뽑아낼 수 있다

이 모든 변환 작업은 시간 왜곡기에서만 가능하기 때문에 팁에도 재료 미리 들고 오라고 했던 것

참고로 이 행성 물이 없기 때문에 발전에 필요한 물도 기계 돌려서 만들어 내야 함


아무튼 지금 만들 수 있는건 철판, 구리판, 돌, 물, 원유, 석탄, 원유, 콘크리트 7종류 뿐이고 나중에 고급 재료들도 변환할 수 있도록 하는 연구가 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이 해금됨


보면 알겠지만 칩 3종류나 저밀구같은건 진짜 그냥 툭 튀어나온다

그래서 여기서 저것들 하위재료로 만드는 라인 만들기보단 그냥 나우비스에서 재료 많이 들고와서 저 연구만 빨리 뚫어보려고 했다


아 물론 연구해도 나무는 못 만든다! 극악무도한 나무박이가 또...




아무튼 과학팩 재료를 보면

격납 용기 하나에 앞에서 못 본 문자 2개가 들어간다




오메가는 앞의 광물에서 나온 6종류 하나씩 넣으면 만들어지고

오메가<->프사이 둘이 1분 주기 부패로 순환한다




격납 용기는 익숙한 재료들이 들어간다

근데 이거 제작 지면 제한이 없다...?




바로 나우비스에서 원격 자동화

저 재료들을 야누스에서 당장 만들기에는 여간 귀찮은게 아니라 격납 용기 좀 만들어서 수입하기로 함


그래서 저거 자동화 돌려두고 야누스에서 기반 좀 다지는데



이런 식으로 초반 발전라인도 좀 만들어주고




나무도 자동화 해주고




로켓격납고에 들어가는 콘크리트랑 과학팩에 들어가는 오메가/프사이 도 만들어준다


그런데 뭔가 좀 하다가 이상한 점을 발견했는데




이 시간 왜곡기라는 기계는 전기도 많이 먹으면서 모듈 슬롯도 없다




광석은 넓게 분포되어 있지만 한 칸 당 매장량이 형편없고 광석 지대에는 벨트도 못 깔기 때문에 가장자리에서만 채굴이 가능하다

대형채광드릴 마렵네...




심지어는 다 채굴한 땅도 건설 불가 판정은 유지돼서 안쪽 광물은 뭐 손대지도 못 한다




물론 이런 풍부한 곳이 진짜 가끔 있긴 하던데 당장 저런 곳은 하나밖에 못 찾았음

저긴 대형채광드릴 나온 후를 대비해 아껴 놓기로 함




암튼 이것저것 기반 다지는 동안 나우비스에서 격납 용기가 와서 팩 만들어줌

상자가 꽉 차 버리면 재료 순환이 안 되니까 저런 식으로 조합기 달아서 조건도 걸어 줌




빠르게 로켓 격납고 손으로 비벼서 만들어서 과학팩 발사




그렇게 고급 제작법 연구가 완료됐고




밸런싱을 위한 레시피도 만들어졌다

여기서부터 난 알파~제타 들을 1~6으로 바꿔서 생각하기로 함

홀수 그룹과 짝수 그룹의 밸런싱을 맞추는 뭐 그런 식




암튼 처음에는 밸런싱 따라서 기계 제작법 바꿔보려고 했는데...

이 기계 회로 연결조차 안 된다

그래서 그냥 한 쪽 그룹으로 쏠리는 제작법만 묶고 그쪽 방향으로만 밸런싱 해주기로 함




대충 이런 식으로

저렇게 빨칩 파칩 저밀구가 찍혀나온다니 정말 감동적이다


다만 여전히 비행로봇프레임은 만들기 귀찮기에 나우비스에서 수입 좀 해서 물류로봇 만들어 줬고 이제 봇베이스가 가능해졌다




원유처리 공정도 만들어서 건전지도 만들어 주고




다이소도 조금씩 만들어 주고




발전도 늘려 줌

이젠 로켓연료가 바로 찍혀 나오니까 석탄 대신 로켓연료 태우는데, 아직 난방타워가 없어서 일반 보일러랑 증기기관 써야 함




발전시설 늘리다 보니 물이 부족해서 물도 좀 늘려주고




시간 과학 팩 생산도 좀 늘려준다




암툰 뚝딱뚝딱 늘리다 보니 이것저것 뭐 많아짐




대충 전경은 이런 느낌

공간은 좀 좁지만 물류로봇은 신이다


암튼 이제 행성 안정화는 얼추 한 듯 함

세리스에 비하면야 훨씬 양반인 것 같음



이제 다음으로 해야 할 건




이런 식으로 과학팩 복제 연구 해금해서 나우비스 자원 부담을 줄여주는거랑




이런 짬뽕모듈 제작 연구해서 수출하기 정도인 듯




90도 각도 회전하는 투입기도 만들 수는 있던데 당장은 어디에 써야할 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