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작 하고 이것저것 내실 다진다고 이제서야 다음 편 쓰네...




타이버에 돌아와서 저번에 아퀼로 진행 중 만들어 놓았던 전설 운석을 가지고 이제 전설 복사를 할 것이다




기본적으로 타이베리움으로 연금술 하는 방식이

기초 자원 100개로 원료 만들기 -> 용해된 타이베리움과 섞어서 번웅채 먼둘가 -> 만응체로 기초 자원 64개 만들기

로 이루어진다


저기서 2번째 과정에는 생산모듈이 들어가기 때문에 어차피 타이베리움 모드와 철 광석만 가지고도 충분히 복사는 가능하지만 우리는 뮬루나에서 직접 운석을 채굴한 적이 있다

그렇기에 운석이 기초 자원으로 취급되고 이런 뻥튀기같은 복사가 가능한 것

전설 운석이 하나만 있어도 된다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래서 이런 구조의 공장을 만들어 줬다

위 스샷에서 오른쪽->왼쪽 방향이 위에서 설명한 1, 2, 3번 과정이고 가장 왼쪽은 철 분쇄해서 다시 가장 오른쪽으로 운반하는 식


아무튼 그렇게 우리는 계속 늘어나는 전설 반응체를 얻게 되었다. 이 공장으로 대충 초당 1개 정도로 나오는 듯

이제 이걸로 전설 다이소를 만들러 가 보자


기본적인 철 구리부터 시작해서 하나씩 만드는 것도 가능하겠지만




여긴 모드팩이 아니던가

아마 캐스트라 행성 모드의 영향으로 추정되는데 위 스샷에 있는 7가지 아이템이 기초 자원 판정이 돼서 그냥 뽑혀져 나온다




그것도 반응체 하나당 64개씩


그 말은 즉 일부 아이템은 직접 만드는 것보다 훨씬 쉬운 방법이 있고 심지어 바닐라에서는 꽤 만들기 까다로웠던 전설 탄소섬유나 슈퍼커패시터가 공짜라는 것이다

도구 허리띠 재활용으로 탄소섬유를, 테슬라 탄약 재활용으로 슈퍼커패시터가 나온다



아무튼 저걸 이용한 재활용라인으로 꽤 많은 종류의 재료를 수급해 주고 저 과정으로 못 만드는 일부 재료들을 직접 만들어 줬다

이제 거기에 나우비스에서 했던 것처럼 봇다이소 뚝딱뚝딱 만들면




대충 이런 느낌이 되었다

단순히 계속 만들다 보니까 만드는 중에 스샷 찍는걸 깜빡한 듯...

중간 사진은 없고 거의 다 만들어졌을 때의 스샷만 있다


자원 수급이 원료 복사 기반이기에 일반 등급 제작 비용 = 전설 등급 제작 비용 이렇기 때문에 품질 상관 없는 벨트도 전설로 만들고 있고 그러네


이제 타이버에서 전설 다이소를 만들었으니 이걸로 다른 행성에서 전설작도 좀 해 주자

우선 야누스에 갔다




전설 난방타워랑 터빈으로 전기도 좀 보충해 주고




시프타이트로 홀뮴판이나 텅스텐 만드는 연구도 완료돼있기 때문에 타이버에서 전설 반응체 들고가면 전설 홀뮴판이나 텅스텐이 그냥 뽑혀 나온다




심지어 채굴드릴로 채굴하면 알파,, 베타가 동시에 나오는데 반응체로는 한쪽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밸런서도 필요가 없다


참고로 저기서 왼쪽 아래에서 만들도 있는건 일반 추진기가 아니라




야누스 모드에서 제공하는 애프터버너 추진기로 일반 추진기 대비 4배의 추력을 자랑한다

전설 2.5배까지 곱하면 일단 추진기 대비 전설 애프터버너 추진기는 무려 10배!


물론 공짜는 아닌데




애프터버너 추진기는 시프타이트가 재료로 들어가는 전용 공정이 필요하다

심지어 이 제작법은 다른 모드에서 제공하는 추진기 연료 생산성이나 생산모듈도 안 먹는다


시프타이트가 야누스에서만 채굴되고 알파<->베타 변환도 야누스 표면에서만 가능하니 

아마 원래 모드의 의도는 알파를 로켓으로 받고 부산물로 나온 베타를 다시 야누스에 던져서 변환하라는 것이었을 것 같은데...




우리는 그런 거 없이 반응체로 알파를 뽑아먹을 것이다

부산물로 나오는 베타? 그런건 우주에 버리지 뭐~


애프터버너 추진기를 쓰는 시점에서 우주선 완전 자가수급은 불가능해지니까 운송 효율이 좋은 반응체를 쓰는게 더 효율적이기도 하고

아무튼 조금 있다가 저 애프터버너 추진기를 사용하는 우주선을 만들 것이다




조금 있다가인 이유는 타이버 상공에 이런 토대 생산용 플랫폼을 막 만들었기 때문




이 모드팩에는 궤도 간 물류를 지원하기 때문에 저렇게 토대 전용 생산 플랫폼을 만드는게 운송 효율면에서 이득이다

저 파란 상자에서 필터를 설정해 놓으면 빨간 상자 중에 그 아이템을 공금하는 게 있으면 공급해 주는 식




대충 이런 느낌


전달은 스택 단위로만 가능하기 때문에 토대 기준 공짜로 100개씩 전달되는데 로켓은 로켓 비용도 들어가는데 50개씩이라 플랫폼 물류가 더 이득이다

게다가 다른 이유도 있는데, 전설 토대로는 건설이 불가능하고(일반 등급으로 깔리는게 아니라 설치 자체가 안 된다) 타이버 궤도는 나우비스처럼 소행성 덩어리만 나와서 플랫폼 만들기에 유리한 것도 있다


저거 만들어지는데 시간이 좀 걸리니까 다른 행성도 갔다 오자


우선 세리스




세리스는 모드 업데이트로 플랫폼처럼 우주 공간에 아이템을 버릴 수 있게 됐다! 물론 플랫폼처럼 아이템이 날라가는 모션은 안 보이고 뿅 사라짐

아무튼 이걸로 넘쳐나서 갈아버리기 힘들던 빨칩들을 다 없애버릴 수 있게 됐다

안 그래도 플라스틱 재활용 속도 느려서 힘들었는데




그런데 세리스가 로봇 에너지 소모 4배라 요청상자로 하니 너무 느리다

그래서 그냥 벨트로 쭉 이어주고 마지막에 로더 하나 붙여주니 잘 된다





수출용 전설 재활용기랑 전자기공장, 여기서 쓸 로켓사일로랑 충전봉도 만들어주고




전설 적외선 가열탑도 만들어 주자

저거 품질 높아지면 식는 속도가 줄어든다던데 확실히 기존 설치된 가열탑이랑 비교했을 때는 온도 떨어지는 속도 느리긴 하더라

이 정도면 다른 추운 행성에서도 써먹을 수 있겠다 정도?




적외선 가열탑 하나 분양해 주니 열선 바로 범부행




나우비스에는 전설 빛의 오벨리스크 좀 분양해 줬다




일반 레이저 포탑에 비해 dps도 낮고 공속도 느린 대신 사거리가 무려 전설 기준 60으로 매우 길다


베히모스 땅벨레가 사거리 48로 일방적으로 레이저 포탑 때려서 귀찮았던 걸 해결하려고 깔아 준 것

물론 사거리 내에 닿는 부분 철거한다고 위 스샷처럼 잠시 어그로가 많이 끌리긴 한다...




불카누스에선 전설 대형 채굴드릴 정도만 만들어 줬다

전설 텅스텐 가공품들은 야누스에서 나오고 터보 벨트는 어차피 품질 상관없기 때문

그럼 주조소는?




주조소는 나풀글불로 행성 연구하면 해금되는 대체 조건에 타이버가 들어가서 타이버 내 자체 제작이 가능하다

굳이 자체 제작이 가능한데 재료 가져다주고 수입 할 필요가 없는 것


이제 타이버로 돌아와서 전설 모듈 좀 만들어 주자

녹칩, 빨칩은 반응체 완제품 재활용 라인에서 나오니까 파칩만 직접 만들어 주면 되는데




전설이 일반만큼 흔한 곳이라 품질 상관없는 황산도 전설로 만드는 기현상이 벌어진다


아무튼 이러면 2단계 모듈까지는 문제 없고 3단계 모듈에 들어가는 특수 재료가 문제인데...

일단 탄화 텅스텐은 야누스에서 바로 전설로 뽑혀 나오니 문제없다




초전도체는 제작 자체에는 표면 조건이 없기에 야누스에서 전설 홀뮴 판만 가져오면 타이버에서 만들 수 있다


부패물질은 우주에서 전설 유마코나 젤리넛 농사를 지으면 가능하겠지만 지금은 전설 씨앗이 없으니 당장은 무리고



탄소 섬유를 재활용하면 탄소 섬유->식물 섬유->슬라임위드 가 되는데 이 슬라임위드가 부패하면 부패물질이 된다

저건 데아디아 성계에서 쓰이는 것 같은데 당장은 저렇게 말려서 부패 물질 만드는 용도로 쓰기로 했다


이제 바이터알이 문제인데... 이건 당장은 힘들 것 같아서 나중에 다른 행성 가서 방법을 찾을 예정이다


그러면 이제 속도, 효율, 품질 모듈은 전설 3단계까지, 생산 모듈은 전설 2단계까지 양산 가능하니 제작을 돌려줬다




전설 생산3 자리는 언젠가 전설 바이터알 수급이 되면 그 때 가동하는걸로...


이제 플랫폼 제작으로 돌아가 보자




꽤 방치해 뒀더니 아까 돌려놨던 토대 제작 플랫폼에 꽤 많이 쌓였다

이제 이걸로 플랫폼을 만들어 줄 건데


아까 애프터버너 연료 이야기하면서 어차피 외부에서 공급받아야 한다고 했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어차피 외부에서 공급받아야 하고 플랫폼 물류 있는거 탄약, 연료 다 외부에서 공급받으면 안 될까?


그래서 타이버 상공에 연료, 탄약을 생산하는 보급담당 플랫폼을 만들기로 했다




부산물로 나오는 베타는 우주로 슛~




탱크에 연료를 잘 쌓아준다




플랫폼 물류는 유체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배럴링해서 쏴주고 빈 배럴을 받아 오기로 했다




받는 쪽에서는 대략 이런 식

근데 저거 플랫폼간 상자 전달속도에 한계가 있어서 신호기 배치해도 플랫폼 물류 속도가 못 따라가더라...





같은 방식을 이용해서 가로8칸에 1추진기짜리 플랫폼, 가로14칸에 3추진기짜리 플랫폼으로 2가지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줬다

둘 다 시운전 좀 해 보고 더 좋은 걸 양산할 예정




탄약도 전설 탄약으로 바로 공급해 준다


아무튼 이제 프로토타입 테스트를 해 보자




추진기 하나로 속도 750이 나온다 ㅋㅋㅋㅋㅋㅋ




어?

이거 가장 멀어보이는 불카누스로 목적지 찍었더니 태양 궤도로 가 버렸고 태양 궤도는 운석이 너무 많아서 이 속도로 감당이 안 된다




심지어 궤도물류 쓰는 플랫폼 터지니까 크래시난다...


일단 로드하고 이젠 다른 프로토타입 테스트를 해 보자

추진기 3개니까 엄청 빠르겠지?




속도 대략 1000정도

생각한 것보다 그렇게 빠르지는 않다

그래서 한 번 우주선 속도 공식을 찾아봤더니 우주선 속도는 대충 루트(추력/가로 너비) 에 비례하더라

즉 가로 너비가 2배쯤 되고 추력이 3배쯤 돼서 생각보다 속도가 빠르지 않았던 것




대신 포탑이 많아서 이번에는 태양 궤도로 가도 안 깨지고 살아남기는 한다


아무리 그래도 연료 소모량 차이가 커서 추진기 1개짜리 플랫폼을 양산하기로 결정

어차피 속도 빠르니까 태양 궤도는 피하면 그만이기도 하고




갤에서 봤던 속도조절 회로도 넣어줬다

대략 500정도의 속도를 유지하면 연료가 1/4 정도만 소모되니까 이 정도로 하면 될 듯


아무튼 만족스런 양산형 우주선이 나왔다




아 근데 이미지 개수 제한때문에 이후 내용은 다음 글에 이어서 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