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로는 고급 탄소 소행성 분쇄 정도 되겠다..


3행성을 다 뚫었는데 아퀼로 항로 가는게 너무 어렵다면, 그건 아직 고급 소행성 분쇄와 소행성 재처리를 통해 우주선 굴리는게 안익숙하기 때문일 것이다.

일단 아퀼로를 가는데 있어 핵심은 이 고급 소행성 분쇄인데,


위에 보이는것처럼 아퀼로 항로에서는 대형 소행성이 나오고, 이 대형 소행성의 내성치를 살펴보면 폭발 데미지로 파괴할 것을 요구한다. 그리고 폭발 데미지를 자동으로 주기 위한 로켓에는 폭발물 자동화가 필요하다.


또한, 아퀼로 궤도에서 태양광이 60%인지라, 기존처럼 우주선 전력을 태양광에 의존하기 쉽지않다. 물론 태양광에 의존해도 상관없으나, 우주선 사이즈가 굉장히 커져야하고, 우주선 면적에 절반 가까이를 태양광을 설치하는데 소모해야할 것이다. 대신 태양광은 자원소모가 전혀 없이 전기를 발생시켜주니, 우주선의 안정성이 올라가는 효과는 있다.


이번엔 아퀼로 가기 시작할 단계에 선택 가능한 우주전력으로 원자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주에서 폭발물을 만드는 방법은 탄소 소행성 덩어리를 고급분쇄를 1번 하고 약간의 물을 추가하면 폭발물 2개를 얻을 수 있다. 즉, 아퀼로를 가기 위해선 고급 탄소 소행성 분쇄를 할 필요가 있다.


이번에는 소행성 채집 및 화망 - 분쇄 - 각종 공정 - 추진기 순서로 설계하는게 아닌, 추진기부터 반대로 설계해보기로 함. 추진기와 원자력을 대략적으로 배치해주고, 초기 가동용 태양광도 설치해줬다. 또 아퀼로는 자급자족이 안되므로, 물자를 외부에 의존해야하니 일단 물건을 많이 실을 수 있게 화물저장고로 양옆을 채우기로 했다.


로켓포탑으로 중형, 소형 소행성을 공격하게 되면 탄 낭비가 심해지니, 선택 안 된 대상 무시 옵션과 우선순위 대상을 통해 대형 소행성만 때릴 수 있게 해주자.


대충 탄약+추진제 라인 이번에 전력원이 원자력이고, 원자력은 물이 필요한만큼 물탱크는 꼭 놔주도록 하자.


마찬가지로 기관포탑도 대형에 딜 못넣으니 필터 걸어서 못때리게 해주자.


어차피 초반엔 물이 제대로 안나와서 터빈이 안돌아감. 제대로 자원이 쌓이기 전까지 터빈 위치에 태양광을 박아서 전기 여유를 만들어주자.


원자력 가동을 위한 연료전지도 요청해주고, 다쓴 전지는 우주로 버려도 되고, 인벤에 넣어서 땅으로 버리고 땅에서 처리해도 된다.


고급 탄소 소행성 처리는, 그자체로 폭발물로 완벽하게 변환 되므로, 우선순위를 생각할 필요가 없어서 일반 탄소 소행성 처리와 따로 분리해줬다. 물론 극후반에 생산성 넣으면 얘기는 바뀌지만, 우주선에 생산성 박을정도로 발전한 사람은 이미 스스로 설계를 잘 할 수 있을거라 문제될게 없을거임..


소행성 재처리는 이전에 소개한 SR래치를 통해 해줬다. 재처리 분쇄기가 8개라 중간에 수치를 SET 43에 RESET 34로 바꿔줌.


소행성 물류량이 꽤 많아질거 같으니, 투입기 대신 벨트로 직접 꽂게 해줬다.


이번엔 벨트 폭이 24칸이라 벨트 전체에 소행성 96개 유지되게끔 해줌.


연료 버퍼용 탱크랑 후방 방어용 로켓 포탑 추가해줌.


전반부는 이런식으로 구성할 수 있다. 로켓 포탑 사거리가 굉장히 길고, 기관포탑 사거리가 짧은편이기 때문에, 로켓포탑을 기관포탑 뒤에놓는게 좋다. 최소 사거리 제한도 있기도 하고, 


그리고 당장 소행성이 없어서 탄만드는게 느리고, 탄없이 소행성 채굴을 위해 항행이 불가능함.

소행성으로 탄을 만드는걸 기다리기 귀찮으니, 탄을 대충 요청받아서 채우고, 바로 아퀼로로 운행 시켜볼거임.


나는 아퀼로행 스케쥴을 보통 이렇게 세운다. 아퀼로에 필요한 각각의 건물이나 소재들도 채울 수 있으면서 항행 경로가 깔끔하게 나오기 때문임.. 순회선이 많이 필요하면 역방향으로 도는것도 몇개 만드는 편


그리고 탄소가 꽉차서 멈춘거 같은게 거슬리면 저런식으로 탄소만 쌓인 부분을 지웟다 다시깔아서 넘치는 듯한 탄소를 날려주면 된다. 1~2번 정도 해주면 그 후엔 절대 안멈춤.


이대로 운행해보면 아퀼로까지 잘 도착하는걸 볼 수 있다.. 만약 폭발물 뎀지 업글이 딸리거나(8업 미만), 탄뎀업이 딸려서 좀 위험하다 싶다면, 전과 마찬가지로 엔진 속도 조절을 하면 된다.







그리고 나는 그냥 태양광으로 배만드는걸 선호하는데, 이런식으로 전체 면적의 2/3가까이를 태양광으로 채워야하는지라 호불호가 많이 갈릴거라고 생각함. 대신 한곳에 오래 정차해도 망가질 위험이 전혀 없는게 +요소인거고.. 어떤방식으로 할지는 개인 자유임






뭔가 공략보단 아퀼로 우주선 건설기 느낌이 없잖아 있지만, 고급 탄소 소행성 분쇄는 사실상 아퀼로 우주선 건설하면서 처음 쓰는거니, 참고 될 정도가 됐다면 나름 만족스럽다고 봄.. 아니면 그냥 이런식으로 우주선 건설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면서 보면 되는거고




다음이 아마 마지막으로 고급 금속 소행성 분쇄를 다루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