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글레바 처음 할 때 제일 빡쳤던 건 그노무 영양소였음
일단 처음 시작할 때에는 부패물질로 영양소를 만들어 봤음
이야! 영양소 200개 만들었다! 이제 알 캐와서 공장 만들어야지!
알 캐오면 썩어있음. 개.....
이야! 공장 다 만들었다! 영양소 넣어서 시작해야징!
공장 다 만들면 썩어있음 개....
어우 빡쳐.
나중에 알아낸 해법은 간단했음
'썩게 두어라'임
만들고. 썩혀.
썩는거 아깝게 생각할 필요가 전혀 없어요.
가령 영양소 재고는 조금이라도 항상 있는 게 중요함
그래야 처음 와서 쪼물딱한 공장 시동을 원하는 때 걸 수 있음
신선한 영양소를 만드는 가장 간단한 빌드는 으깬 유마코를 이용하는 거임
유마코 으깨는 기계 -> 으깬 유마코로 영양소 만드는 기계 연결해놓고
농업타워에서 유마코를 상시로 재배해서 배달하게 세팅해놓자
그러면 박스에 항상 썩어버린 물건이랑 쓸만큼 신선한 영양소가 들어있음
초보니까 글레바에서 초창기는 로봇으로 굴리는 걸 추천하는데
농업타워의 출력에 보라색 박스를 놓으면
열매 캐자마자 바로 배달해주니까 안심이고
영양소 담는 부분을 초록박스로 한 다음에 '리퀘스트 안한 물건 빼내기' 체크해두면
박스가 썩은 걸로 꽉 차는 걸 예방할 수 있음.
굳이 다른 방법을 더 말하자면
바이오플럭스가 신선한 과일로 만들었을 때 부패시간 2시간이니까
신선한 과일로 바이오플럭스를 만들어놓고 쌓아놓은 다음에
영양소가 필요할 때 한개씩 바이오플럭스 -> 영양소로 만들면 됨
만들고. 썩게. 두어라.
너무 많이 썩었으면 태워라.
만들고. 태워라.
진짜 글레바에서만 볼 수 있는 개념임
이거 만든 개발자 진짜 대다내....
공장을 거대한 생명체처럼 보고 밥먹고 똥싼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면 된다
정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