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시간에 이어서 두번째 예제다
원자로 되시겠다
1분에 2.4개 정도의 속도로 연료를 소모한다
그런데 이 소모량은 절약의 여지가 있다
증기터빈을 돌리는데는 500도의 온도만으로 충분하지만
우라늄 연료는 원자로가 0도건 900도건 상관하지 않고 연료를 투입한다
실제로 원자로의 온도가 999도 근처에서 놀고있음을 확인 가능하다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저번 시간의 사고방식을 이번에도 적용해서 생각해본다면
연료를 쓸데없이 많이 투입한다는게 아쉽다(문제상황)
온도가 낮을때만 연료를 투입하면 어떨까?(논리식 구상)
이걸 한번 회로로 만들어보자(회로로 구현)
이 되겠다!
거두절미하고 실전이다
참고로 기계뿐만 아니라 투입기도 회로를 걸어 작동을 통제할 수 있다
이렇게 원자로와 투입기를 회로로 연결한 다음에
원자로의 온도를 읽어 회로 네트워크에 신호를 보낸다
저 우상단의 T 999라는게 무슨 의미인가?
T라는 채널에 999의 세기를 송출중이란 의미이다
저번에 가스 25k, 경유 20k, 중유 11k 등과 같은 예시에서 볼 수 있듯이
회로상에 흐르는 신호는 항상 채널 + 세기 의 조합으로 구성된다
가스 채널에 25000, 경유 채널에 20000, 중유 채널에 11000
마찬가지로 이건 T라는 채널에 999란 세기의 신호를 송출중이란 의미다!
이제 이 신호를 수신하는 투입기에서 설정을 해주었다
"T 채널의 값이 530보다 작을때만 연료를 투입하거라"
바뀐 연료 소모량을 한번 확인해보자
분당 1.2개 정도로 연료 소모량이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실제로 원자로의 온도 또한 500도 근처에서 유지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뭐, 우라늄 전지가 막 엄청 생산하기 까다로운 자원도 아니고
1분에 2.5개 쓰는게 1분에 1.2개 쓰도록 줄어든게
뭐 엄청 드라마틱한 변화는 아니지만
그래도 재밌고 기분좋지 않은가?
이정도면 초보자라도 회로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느낌은 오지 않았을까 싶다
이걸 항상 머릿속에 기억하고 가자
1. 회로는 신호를 내뱉는놈 + 전선으로 연결 + 신호에 따라 통제를 받는놈으로 구성된다
2. 회로는 보통 문제상황 인식 + 해결을 위한 논리식 설계 + 회로 네트워크로 구현의 3단계로 만든다
비교적 심플하고 간단판 예제는 이정도로만 하고 좀 더 세련된 기능을 사용하는 예제로 다시 돌아오겠다
-계속-
굳굳 강의 진도 쭉쭉 잘 빠진다
원자로에서 실수하는 것 중에 하나가 투입기 묶음 기능 업그레이드하면. 한번에 3ㅡ4개씩 넣어버린다는 것. 그래서 묶음 기능 재정의 1로 고정해야 함.
이건 아무래도 회로강좌니까 심플함을 위해 생략했음
진짜 알차다 1000시간했지만 이런 심픍강의가 진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