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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레바랑 풀고라중에 뭐 먼저 쓸까하다가 풀고라 먼저쓰기로함
그런데 풀고라는 각종 조건과 물류네트워크 우선순위를 쓰다보니 내용이 길어지겠더라
그래서 두편으로 분리해서 써야할 거 같음
풀고라 첫 편은 제목처럼 남는 부산물들을 어떻게 처리할지에 대해서 먼저 다루도록하겠음
우선 고철 재활용에대해서 말하자면
기본값으로 고철은 1개를 갈면 60%로 물건이 나옴
이는 1줄을 갈면 0.6줄이 나온다는 뜻이기에 벨트로 처리해도 문제없는 물류량이다
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반드시 고려해야할 사항이 있는데
갈수록 생산성이 늘어난다는거다
만약 생산량 10업만 하더라도 고철 1줄에 288개, 녹벨한줄보다 생산량이 많아져서 직접적으로 속도를 조절하지 않는이상 벨트에 전부 적재가 불가능해져 버린다
재활용기도 대채광마냥 벨트에 4층으로 쌓아줄수 있다고해도 벨트 수용량보다 많은 물류량은 감당 할 수가 없음
그래서 병목없이 후반까지 풀고라를 제대로 굴리려면 반드시 재활용기에서 상자로 적재해야한다
그리고 여기서 두가지 선택지가 있는데
하나는 로봇이 꺼낼수 있게 물류상자를 쓰는것과, 대량의 투입기를 붙힐 수 있는 대형상자를 쓰는 것임
하지만 게임에서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대형상자는 없고 (그래서 열차화물칸이나 차량, 로켓사일로를 대형상자로 씀)
풀고라의 게임 설계 자체를 봇베이스를 상정했다고도 보이기에 난 물류상자를 썼음
만약 본인이 1M을 넘어서 2M 베이스 정도까지 바라보고 있다면 반드시 봇베이스가 아닌 대형상자를 쓰는 방향으로 설계하는게 좋음
UPS에 무조건 압도적으로 이득이니까 ㅇㅇ
그래도 1M까지는 로봇써도 문제없다는건 내가 증명했다
서론이 길었는데 일단 고철가는 부분부터 시작함
일단 재활용기에선 고철을 갈면 바로 능동형으로 넣음
수동형인 빨간상자에 넣어도 괜찮겠지만, 대량의 고철을 갈아버리는 상황이 나오면 제때 제때 상자를 비우는게 좋기 때문임
그리고 이렇게 고철을 갈아서 나온 12개의 품목과 추가적인 부산물들이 나올거임
이 글에선 얘네를 싹다 갈아서 처리하는법을 다룰거임
그럼 아래부터 위로 하나씩 설명함
홀뮴광석은 홀뮴액으로 밖에 만들지 않는다
따라서 우선순위가 높은 요청상자로 홀뮴액에 보내고, 남는건 완충상자에 보관함
물론 요청상자 세팅은 이렇게 가져간다
그리고 다른 물품들이 필요하다보면 홀뮴도 갈아버려야 하는 상황이 나오기도함
여기서 풀고라에서 중요한 물류연결을 사용함
오른쪽위 저 아이콘을 누르면 이런식으로 물류 네트워크에 직접적으로 연결할 수 있다
이러면 상자와 직접적으로 연결하지 않아도 물류 네트워크내에 홀뮴광석을 읽을 수가 있음
다만 이 기능을 사용할때 주의할점은 이 기능은 요청상자의 내부는 읽지 않는다
즉 이 투입기는 앞에 요청상자들에 1600개씩 홀뮴광석을 넣어놨지만, 물류연결에선 해당 광석들을 읽지 못하고 완충상자의 1900개 가량의 홀뮴만 읽은거임
이 기능은 로보포트에 연결하는 방식과 실질적으로 같긴하지만, 굳이 회로로 연결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음
뒤에서 계속 쓸꺼다보니 앞에서 설명하고감
저밀구는 화물저장고를 만들어서 갈아버린다
만약 저밀구를 직접적으로 갈아버리면 오래걸리기도하고 부산물이 너무 많이 나옴. 특히 구리판
그래서 찾은 레시피는 화물저장고로 만들어서 갈아버리기였음
고철 부산물들로 만들 수 있어서 별도의 공정이 필요없다는게 가장 큰 장점임
위 사진을 보면 우선적으로 파칩과 강철을 요청상자로 불러오고, 남는 저밀구들을 완충상자로 불러옴
그리고 완충 상자들에 저밀구가 9600개 이상 쌓이면 기계가 작동하도록 조건을 걸어놨음
꾸준히 수출하는 품목이라 넉넉하게 가지고 있는게 좋기 때문임
파칩같은 경우엔 다소 복잡하다
만들어서 갈아버릴 레시피가 적당한게 없었기 때문임
그래서 그냥 갈아버리고 빨칩과 녹칩을 따로 처리하는 방향으로 설계함
빨칩은 가능한대로 재활용기에서 먼저 빼버리고
녹칩은 바로 갈아서 그 재료로 다시 녹칩을 만들어버림. 다른 레시피도 있긴한데 별도의 추가재료없이 순환 가능한 이 공정이 제일 나은거 같더라
조립기계에서 한쪽 재료가 가득차면 막히기에 회로로 많은 재료는 빼버리게 했고, 빨칩갈면 나오는 녹칩도 완충상자로 불러와서 여기서 같이 갈아버림
그리고 파칩도 글레바나 아퀼로로 보내기에 어느정도 물량을 확보한뒤에 갈아버리는게 좋음
구리 전선과 철판 구리판
얘네는 내가 조절함에 따라 대량생산이 나올일이 없어서 그냥 마주보고 갈아버림
구리판은 초전도체, 철판은 황산을 만들때 필요하니 싹다 갈아버리지말고 물량 조절하는게 좋음
빨칩은 원심분리기로 처리함
고철 부산물로 만들수도 있고 얼마 쓰지도 않는 빨칩을 대량으로 빠르게 처리할수 있음
동시에 더 많이 나오는 부산물들도 처리가능하다는게 장점.
비슷한 레시피로는 원자로가 있는게 구리판이 빨칩보다 많이 나오지 않아서 그걸로만 굴리긴 힘들거임
빨칩의 경우엔 글레바에 품질작용으로 보내다보니 2천개정도의 여유분을 두고 갈게했음
그리고 빨칩의 경우엔 플라스틱이 필요하면 직접가는 공정도 만들어놨음. 초전도체에 들어가거든
빨칩 재활용기는 플라스틱이 모자라면 갈고, 플라스틱이 많으면 위 투입기가 작동해서 남는 플라스틱 갈아버리게 했음
그리고 나오는 녹칩, 구리전선은 윗 공정들로 보내기에 문제없음
돌은 역시 매립으로 갈아버리는게 답이더라
참고로 매립은 갈아도 매립이 나오니 재활용기 두개를 마주보고 갈았음
만약 본인이 토대를 대량생산할거라면 돌도 어느정도 남기고 갈아버리도록 설정하는게 나음
과학팩을 만들땐 모자라지만 딴거 필요할땐 남는 건전지임
갈면 철판 구리판이 나오고 위에 처리법이 있으니 그쪽으로 보내게 될꺼임
얜 팩 만들때 무수하게 들어가니 넉넉하게 수량잡고 갈지못하게 만드는게 나음
강철은 당연히 상자로
로켓사일로 재료로 많이 사용하니 넉넉하게 남기고 갈도록 하자
얼음이랑 고체연료는 필요한건 요청상자로 보내고 남는건 싹다 갈아버림
다만 여기서부턴 부산물로 많이 나오니까 넉넉하게 속도를 올릴 필요가 있음
갤에서 알려준 팩붕이들아 고맙다
콘크리트는 위험지역으로 만들어서 갈아버림. 이러면 다시 콘크리트로 나오기 때문
다만 강철상자와 다르게 10개로 만들면 10개가 나오기때문에 갈아버리는 속도가 충분해야함. 그래서 재활용기를 두개 붙혔음
얘도 로켓발사대 재료로 쓰고, 아퀼로에서 꽤나 요구하니 넉넉하게 남겨두고 갈아버리자
마지막으로 대량의 톱니는 빨간 지하벨트로 처리함
톱니는 필요한건 요청상자로 다 보냈으니 조건없이 남은거 다 갈아버리면된다
실제로 작동하는중이면 대충 이런모습
토대깔아서 모듈화 하기 귀찮아서 섬마다 대충 꾸겨넣음
신경써야할게 있다면 많이 나오는 톱니같은건 고철재활용기 가까이 지어야한다는것
깔끔하지 않다보니 보는사람 대부분 그다지 맘에들어하진 않겠지만, 난 이렇게라도 굴리는게 최선이었어...
로봇베이스 특성상 가까이에만 지으면 그만이고, 대량의 토대를 만들기도 깔기도 귀찮았기에..
그리고 과학팩만 다루는 섬인데 고철에서 나오는 12종 + 철판 구리판 플라스틱 총 15종의 처리 방법을 생각해야했음
여기서 하나라도 놓치면 그 멀티는 막히는거다. 풀고라 만들때 존나 귀찮은 부분임
실제로 잔고장 자주나서 수정 개많이 했음
본인이 부산물들 처리할때는 간단한 체크리스트로 체크해가면서 만들길 권함. 하나만 막혀도 다 막히는 미친 행성이라
사팩 1k/m 뽑는 작은 베이스 돌리는데 벨트 기반으로 돌리는데 ㅈㄴ 골때리긴 함 온갖 재료가 썩어넘쳐서
나도 낭만의 고철벨트 돌리고싶었는데 암만생각해도 부피 줜나커져서 포기함;
마침 풀고라 재개발 해야됐는데 굿
단위가 다르니까 쌍으로 멕여서 갈아버리는구나
와 이건 진짜 개꿀팁이다 땡큐
풀고라 특) 다 지어놓고 테스트로 돌렸다가 실패하면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튀어나옴ㅋㅋㅋ
근데 고철 1 풀벨 처리하는데 어느정도 면적 쓴건지 좀 보여줄 수 있음?
막짤보면 고철 4줄 풀벨 갈고있는거 볼수있음. 저짤 아래로는 과학팩 단지인데 전경 필요함?
단위면적당 과학팩 생산량이 좀 궁금함
그럼 간단히 글하나 올려봄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factorio&no=92479&page=1
어설프게 품질박았다가 개후회하는 행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