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공장겜 이것저것 하다 왔음.

팩은 대충 엔딩보고 핵발, 이온 연료, 텔포 등 즐길 수 있는 거 다 즐겼음. 정보의 불균형이 해소되면서 기존 공장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을 선호하지 않다 보니, 처음부터 후반테크까지 다 고려해서 설계했음. 무작정 대규모로 짓다 보니 인게임 350시간 찍힘. 엔딩시점 전력 120GW, 최종 전력 1TW...

shapez 시리즈는 직관적인 맛에 공장겜 중에서는 제일 재밌게 즐겼음. 근데 압축 청사진 다 만들어놓고, 마일스톤용 MAM까지 다 지으니까 할 게 더 없었음. 디코에 True MAM 논의 보는데 이건 그냥 게임 외적으로 접근해도 매우 난해한 문제라 포기.

DSP는 외계침략 없던 시절에 했음. 낭만은 덜하지만 후반부 드론의 편의성에는 많이 감탄했음. 우주뽕은 확실. 근데 2회차 다시 해보려니까 뽕은 싹 빠지고 번거로운 요소만 남아서 별로였음.

공장겜 카테고리와는 논외로, 산미포하다가 몇 번 꼬접함. 한 번 철저하게 계획 세워놓고 탑다운으로 메가팩토리 짓는건 하겠는데, 산미포는 자꾸 이상한 데서 문제가 발생하고 집중력을 분산시키니까 좀 많이 정신없었음.
할일목록 3개 넘어가면 패닉와서 그냥 방치해버림.

그래서
- 팩토리오 난이도 안어려움? 도과까지 싹싹 긁어먹을 생각임.
- 자원 고갈이나 몹 통제 때문에 스트레스받는 상황 자주 생김?
- 청사진 딸깍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