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면, 전륜구동에 가깝다.
다음 사진은 필자가 무원자력 1000km/s급 아퀼로 왕복물자선을 설계하다 찍은 사진이다.
가로 폭이 16칸밖에 안 되지만 그 안에 로켓 제조 시설을 비롯한 고급 기능을 최대한 욱여넣어야 하기 때문에 극단적으로 얇고 긴 형태가 된다.
사진이 희미하지만, 가운데 위쪽의 희끄무레한 정사각형 하늘색 덩어리가 우주 플랫폼 베이스이다.
왼쪽의 동체는 선수부 설계인데, 길이 부족으로 잘려서 임시방편으로 옆에 동체를 새로 만들어 거기다 붙여 놨다.
위로 가면 일정 길이 이상 올라갈 시 더 이상 우주 플랫폼이 배치되지 않는다.
직접 측정해보니 베이스에서 위로 196블럭까지가 한계인 것 같다.
반면 아래로 가면 밑의 희미한 선이 계속 연장해 본 건데, 저렇게 길게 늘이고도 아직 한계가 없다.
나중에 찾아보니, 스피드러너들이 우주선에 무기 왜 있어야 함? 하고 부숴지는 걸 상정하고 위로 5만블럭 정도 늘인 비무장 우주선을 만들어서 다니는 바람에 위로 길이제한을 두었다는 썰이 있더라.
때문에 내가 하는 것처럼 최대한 얇게 만드는 초압축형 우주선을 설계한다면, 필연적으로 선두에는 소행성 포획+ 전방 무장 시설만을 두고 나머지 제조 시설은 후방에 두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물론 일반 우주선은 이런 극단적인 길이 신장이 필요 없으므로, 보통은 볼 일 없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
오 혹돔처럼 파괴를 상정한 설계 한번 예능으로 해보고 싶다 근데 이런건 어떤 문체임? 조상체?
그냥 손 가는 대로 썼습니다.
뒤로는 무한이 붙일 수 있다는거랑 전륜구동하곤 상관없지않? - dc App
전륜후륜의 정의는 무엇인가
글에 비무장 우주선 어쩌고 하는데 .... 한쪽 방향으로 무한이 뻗어나가 보니까 아퀼로인가 ? 엔딩 구간 까지 가버려서 굳이 비행을 할 필요가 없어져 버림. 그걸로 냅다 스피드런을 찍어버리니까 한계 설정을 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