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 어떻게 측정하였나




먼저 말해둘 건 굳이 이렇게 틱 단위로 정확하게 도착시간을 측정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1~2초 차이를 구분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솔직히 1분 정도 차이가 나더라도 아무런 상관이 없다. 남은 시간 5분짜리를 태우나 4분짜리를 태우나 뭔 차이가 있다고. 나는 불특정 다수에게 정보를 전달할 목적으로 글을 썼기 때문에 최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틱 단위로 측정을 했지만, 그냥 대충 상자 안에 넣어진 아이템 시간에 보정값 100틱 200틱씩 주는 방식으로 해도 문제 없으니 정확한 시간을 원하는 사람은 이 방식을 따라하고 아닌 사람들은 적당히 예상되는 시간을 적어서 계산기에 넣어주자.


타이머를 공장 근처에 만든 뒤 위와 같이 설정을 해준다. 제작 완료 신호가 도달하면 타이머가 1틱 동안 작동해서 t가 2가 되고, 타이머가 한 번이라도 작동해서 t가 1보다 커졌으므로 그 이후로 타이머가 계속 작동하게 되는 방식이다.




타이머 앞에 산술 연산기를 추가한 뒤 타이머 신호를 입력에 연결한다. 그리고 1틱 차이로 상자 내용물 증가를 감지하던 회로의 신호도 입력에 연결한 후 곱셈 연산을 시켜준다. 생산 시설에서 만들어지자마자 타이머가 작동되고, 상자에 넣어지자마자 1틱 동안 곱셉 연산을 하므로 해당 연산 결과로 나오는 값은 공장에서 만들어진 후 상자까지 도달하는데 걸린 시간과 동일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메모리 셀을 하나 만들어서 입력값에 연결해주면 결과값 확인이 가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