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탄약수급양을 정확하게 잴 수 있으면 어렵지 않음
근데 이 탄약 수급양을 정확하게 재는 게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는데 문제의 근본 원인이 있다고
옛날에 소행성 스폰율에 대해 갤넘이 올린 게 있는데 그거 참고하면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factorio&no=91447
1. 우주선의 면적에 영향을 받음
(면적이 넓으면 많이 나옴. 근데 사각형 박스임)
2. 우주선의 속력에 영향을 받음
(속력이 빠르면 많이 나옴)
3. 구간. 즉 어디에서 어디로 가느냐에 영향을 받음
4. 구간에서 위치에 영향을 받음
도대체 이걸 어떻게 다 고려하냐고
그렇기 때문에 결국 엄청 빠르게 많이 만들 수 있도록 설계하는 수밖에 없는데
그러려면 전설템으로 둘둘 두르는 수밖에 없더라
아니면 우주 도마 만들어서 정말 큰 공장을 차리던가
근데 문제가 여기에서 끝나는 게 아님
저장장소에 제약이 있어서 결국 스시벨트를 돌리는데
이러면 스시벨트의 앞쪽에서 누가 자원을 다 빨아먹으면
뒤쪽에서는 생산이 죽어버림
이번에 노전설템으로 프로메슘 채굴선 깎았는데
걍 스시벨트 일부 포기하고 필요 운석은 사이드로 빼서 거기서 소행성을 갈았음
근데 이렇게 해도 또 수요/공급 안 맞아서 버려야하는 거 나오고 진짜 개빡침...
심지어 내가 프로메슘 우주선 날리기 전에
임시 엔딩용 우주선에 탄약 무제한으로 넣어서 날린 다음 탄약 소모량 다 재어보고
그데이터 가지고 우주선 깎았거든?
결과가 탄약 부족이야... 로켓이 너무 많이 필요해
근데 또 수정하려면 다른 장비 꽉꽉 들어찬 부분을 같이 고쳐야 해서 문제임
땅에서는 버스 깔고 그냥 간격 좀 두고 설치하면 문제 생겨도 연장해서 해결이 되는데
우주에서도 얼마간은 할 수 있겠지만 이러면 면적이 넓어지고 소행성 스폰숫자가 늘어남...
결론) 탄약 소모량을 정확하게 잴 수 있으면 좋은데
탄약 소모량을 정확하게 재기 위해 수정을 가하면 탄약 소모량도 변함
참고로 속력은 최소한 40-50km으로 하는 게 좋더라
탄약 아낀다고 20km으로 하니까 프로메슘이 멀어지는데 쫓아가서 잡을 수가 없어...
진짜 별의 별 것을 다 고려해야함
충분히 넓게 짓고 굴러가는거 봐가면서 조절해야 됨 프로메튬 수집선은 최소 2천톤 이상 넉넉하려면 3천톤 이상급은 만들어야
3천톤급이 어떤게 3천톤을 말하는거야?
내가 지금 전설템 아예 없이 굴리는 게 850톤인데 확실히 작더라
@팩붕이2(116.35) 우주선 찍어보면 오른쪽에 톤 나옴
@안전조아 굴러는 감
자원을 수급하려면 소행성을 많이 수급해야하는데 소행성 자체도 탄약 자원 쳐먹는 놈들이라 쉽지않은듯...
ㄴㄴ 소행성 하나 쪼개서 나오는 자원이 많아서 그거 자체는 문제가 안됨 오히려 버리는 게 더 많음 근데 생산량을 늘리려면 면적이 커야지
ㄹㅇ 계획적으로 한번에 설계하기가 불가능해서 일단 건설해보고 박아가면서 조절해야하고 그러다보면 다 뜯어내고 구조 변경도 잦아지고 디자인도 개나 줘버리게됨
ㄹㅇ
에디터에서 원하는 규모 원하는 속도 대충 구현해 놓고 원하는 경로 자동운행 돌려놓은 다음 배속 16배 걸고 1시간 탄약 소비량 보면 대충 견적 나옴
역시 고수는 이렇게 하는군 나도 이번에 프로메슘 설계하면서 깨달았다 걍 대충 터렛 박고 탄약 무한상자로 해보니까 탄약 필요량은 나오더라고 난 처음 해봐서 그래도 우주선 크기추정를 잘못재어서 찐빠가 났지만 이게 맞는 방향이더라
나는 극한의 효율 버리고 대충 크게 지음...
현명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