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화에서 극초반 다이소까지 만들었다. 이어 석탄 가공을 위해 분해 증류탑을 6개 만들어 배치했다. (여담으로 게임 시간이 좀 많이 지나갔다... 건물 짓는데 재료는 상당히 비싸고 철은 더럽게 안모이더라)



pY Coal Processing 모드에서는 석탄을 바로 캐는 것이 아니라 원탄이라는 것이 나온다. 원탄도 똑같이 태울 수 있어서 이때까지는 원탄을 캐서 연료로 사용했다.

분해 증류탑에 원탄을 넣으면 석탄, 석탄을 넣으면 코크스를 생성한다. 덤으로 석탄 가스와 타르, 그리고 10% 확률로 산화철도 생산한다.

산화철은 20개를 모아 구우면 철판 10개가 나오는 획기적인 아이템이다.


지금 당장 필요한 건 타르이다. 



이렇게 타르와 원탄, 증기를 분해 증류탑에 넣어 주면 석탄 가스와 석탄산유, 재, 그리고 30% 확률로 고품질 점토가 나온다. 이제 이 석탄산유를 모아서 돌을 캘 수 있다!

우선 석탄 정제 라인을 지어보자.



파이프라인이 세로로 짓기엔 매우 불편하게 생겨서 가로로 고쳤다. 오른쪽 6개는 코크스 생산 라인, 왼쪽 1개는 타르로 석탄산유 뽑는 곳이다. 증기는 발전기 라인에서 일단 임시로 땡겨왔다.


그러면 문제: 석탄 가스는 어떻게 처리하냐?

pY Hard가 아니었다면 가스 배출탑이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하드에는 그런 거 없다.



당장 석탄 가스를 처리할 방법은 고압로에 석탄 가스를 넣어 태워버려서 재로 만드는 것뿐이다. 하아.



일단 석탄산유 생산을 시작했으니 돌 채굴단지도 만들었다.

사소한 문제라면 돌 자원지대에서 돌만 나오는 게 아니다. 보면 돌 옆에 이상한 게 하나 보일 것이다.

바로 케로진이다.


케로진은 연료로 쓸 수 있는 자원이므로 일부는 채광기에 넣는 라인으로 돌리고 나머지는 용광로에 넣어서 벽돌 굽는 데 쓸 것이다. 그래서 아래쪽 라인이 저런 모양이다.


사소한 문제가 생겼다. 석탄산유 생산량이 너무 적다.



그래서 옆에 하나 더 지어줬다. 저렇게 하면 증기와 타르 소모량도 좀 늘어나겠지만 당장은 증기도 그렇고 타르도 그렇고 넘쳐나서 문제이니 저 정도로 해결해 두자.


석탄 정제로 나온 코크스는 나중에 강철을 만들 때 쓰인다. 잘 모아두자.



여기 보이는 이 친구는 오버플로우 밸브이다. 화살표 반대쪽 유체의 양이 80% 이상일 때만 유체를 흐르게 해 주어 양 조절을 비교적 편하게 해 준다.

증기는 발전기에 우선 공급되어야 하므로 여기에 먼저 달아주었다.



돌이 잘 뽑히고 있나 가보니... 여전히 석탄산유가 모자라긴 하다.

그래도 어쩔수 없다 생각하고 나름 돌이 나오긴 하니 이정도에서 벽돌을 굽기 시작했다.



잠깐 철판이랑 구리판이 안나온다 싶어서 확인해 보니... 채굴기에 재가 왕창 쌓여있다.

역겨운 부산물... 이거 처리하려고 철 상자를 몇개나 만드는지 모르겠다. 일단 철 상자에 이거 좀 쳐박아 두자.

나중에 재 처리가 생기면 이걸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철 상자 15개에 가득 담긴 재

철 상자가 8칸이니 재가 총 240만 개쯤 있다.

여기 말고도 재 담은 상자가 좀 더 있으니 300만 개쯤 있지 않을까 싶다.

언제 재 처리까지 연구를 뚫지...? 하아


이건 나무를 가공하는 기계이다. 통나무 4개를 넣으면 원목 20개를 만들어낸다. 통나무 가공하는 데 은근히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이제 자동화하자.



대충이나마 자동화 연구팩 생산 과정을 자동화했다. 굉장히 대충 만들었으니 나중에 재료 수급이 좀 쉬워지면 그때 크기를 키우던가 할 예정이다.



강철 연구, 그리고 이어지는 재 연구까지만 우선 연구예약을 걸어두고 오늘 연재는 여기서 끝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