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났더니 누가 엔딩 봄.


처음에 100시간 좀 넘게 걸릴 거 같다고 말했었는데 어케 잘 맞은듯


혹시 맵 받고 싶은 사람이 있을까봐 서버는 정오까지 켜 둘 예정임



4일차는 거의 참여 못했고(원래 하는 게 없지만), 진도도 크게 나가지 않은 듯함. 본격적으로 전자기팩 양산됨.



?



불법 핵시설도 종료됨


업데이트타임에 큰 개선이 있었음


그리고 저거 만들었던 놈은



지금 이거 만들고있음



아무튼 아퀼로 도착하고



팩도 쭉쭉 뽑았음


사실 리튬 부족해서 잘 안나옴



이게...모지


신호기는 나중에 고침



아퀼로 전경.


로켓연료 하나도 안 만들고 우라늄만 때웠음



아퀼로 개척과 극저온팩 수송에 가장 크게 기여한 우주선.


얘는 우라늄 안씀




그동안 나우비스에도 주조소가 들어옴


사진은 보라팩용 강철



언제부턴진 모르겠지만 자급자족하는 글레바



뭔가 더 늘어난 풀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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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까지도 많은 분들이 남아 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멀티는 정말 오랜만입니다. 사실 최근에 팩토리오를 거의 안 했습니다. 도자기 깨는 노인으로 살다가 십수 명 사이에 던져지니 정말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거의 구경만 한 듯합니다. 여기저기서 무엇이 지어지는지 파악하기에도 벅찼습니다. 간만에 예전으로 돌아간 느낌이었습니다.


다들 기다리는 것을 싫어하지 않았습니다. 화면을 멍하게 보고 있는 것도 꽤 즐거웠습니다. 그저 돌아가기만 하는 공장의 가치를 꽤 오래 저평가했던 것 같아 부끄럽습니다. 묶투 풀업, 메카 아머, 초록색 로켓, stronger-explosives-8을 다 찍고 엔딩을 볼 거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우주 진출 초기를 제외하면 공격력 업그레이드가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이외에도, 연구소가 심심해 보여서 돌렸던 연구가 꽤 많았습니다.


과학 팩은 수십 배씩 뽑으면서도 모듈과 로켓 재료가 부족했던 기간이 길었습니다. 우주 시대 전의 모듈은 퍽 비싼 물건이었지요. 잊고 있었습니다. 계획 없이 하다 보니 철도를 제대로 쓰기가 힘들었고, 전자 회로 시리즈 같은 범용 아이템의 분배가 어려웠습니다. 오히려 분배가 되지 않았던 게 나았을 수도 있겠습니다. 누구나 가져다 쓸 수 있다는 게 장점만 되는 것은 아니니까요. 이건 잘 모르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항상 여기 글들은 잘 읽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