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홀 모드를 해본 적이 없음
그래서 그나마 만만한 밥모드로 아다를 떼기로 했음
어떤 모드인지 알아요? 모름
얼마나 어려울지 알아요? 모름
다른 복잡한 모드 해본 적 있어요? 없음
근데 기존 밥모드에 품질이 추가된거면 모드가 쉬워진거일테니 마라톤으로 진행했음. 다른 편의성 모드는 안넣음
기지 전경
버스가 참 좋지만, 어느 자원이 얼마나 어디에 쓰이는지도 모르는 상태+기차로 자원 언제 끌고 올지 모르는 상태라서 그냥 볶음
참 난잡한 공장이지만, 팩토리오에 어느 정도 익숙해지고 시즌 100번째 메인버스 하는 것보다 재밌었음... 팩토리오 처음할때 연구 트리 읽어가면서 "뭐가 좋지? 이거 연구하면 되나?" 하는 기분을 오랜만에 느껴서 좋았음
이제 전자 회로 테크에 도달하기까지 느낀 점을 말할 시간
첫번째로, 이거 맞음?
석탄에 공해 2배 패널티가 붙어 있음
시발???
싱글벙글 게임 켜고 1시간도 안되서 바이터들 쳐들어오길래 뭔가 싶었음
연구 몇 개 누르다보면 바로 그린하우스를 주길래 이걸로 발전하나 보다 했는데, 그린 하우스가 전기를 먹다보니 순이익을 보려면 몇백개를 지어야함
그래서 초반에 320개의 그린하우스를 손으로 짓고 있었음. 진짜 존나 힘듬
그렇게 쌍노가다 후에 강철 열려고 테크 트리 읽다가 보니까 석탄을 탄소로 바꿔주는 레시피가 있더라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그린하우스가 공해도 먹어주니까 철거할 필요는 없고 이게 참... 그지같다
두번째, 자원이 참 많아졌음
지금 쓰고 있는 것만 해도 주석, 납, 석영 광석이 추가됨. 거기에 레시피도 복잡해져서 납땜, 전기분해, 청동, 고무 등등 먼가먼가 많음
나는 레시피가 단순히 복잡해지는 게 안좋을거라 예상했는데, 전혀 아님
일단 주석 구리를 합금해서 청동을 만들거나, 나무로 판떼기를 만들고 전기 부품을 납땜해서 전자 회로를 만들거나... 레시피들이 현실적이라 그 레시피를 따라가는 맛이 있음. 마크 산업모드할 때 봤던 제조 과정을 오랜만에 보면서 "아 이거!"할 때도 많았음
그리고 레시피가 현실적으로 바뀌면서 오히려 값싸지거나, 고성능 연구들을 앞으로 당겨놔서 밸런스가 잘 잡혀있음. 특히 투입기가 전체적으로 엄청 버프를 먹어서 초반부가 고통스럽지가 않았음
사실 연재를 고려하고 플레이한게 아니라 사진 찍어둔 것도 없어서 대충 느낀점이랑 다음 계획이나 말하고 끝내려고
밥 모드가 기본 설정에서 플레이 가능한지도 모르는데 마라톤을 해서 좀 고생인데, 본진 자원이 벌써 바닥난 상태임
다행히 기차는 열려서 본격적으로 확장을 하면 되는 시기인데
바이터가 심상치않다
불 바이터요...?
이건 뭐 할 말이 안나오네
뭐 문제 되면 킹-갓 태양광이랑 효율 모듈쓰면 되니까 상관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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