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모드 시간
만리장성을 펼치려 했으나 바이터들 체급이 장난 아니라 다 펴지도 못하고 자꾸 확장 들어오는 거 부수느라 고생이 많음
거기에 철 멀티 먹은 쪽에서 공해 마시고 자꾸 공격오는데 스피터가 자꾸 벽을 선제공격해서 알람이 1분마다 옴
어차피 총알이랑 벽 생산하는데 시간 걸리니까 지금부터 공해를 줄여보자
채광 드릴 MK2
속도 2배에 공해는 오히려 덜 먹는 미친 성능을 보여줌. 전기 요구량도 2배지만 발전소쪽은 공해가 바이터들한데 안닿으니 상관없고 나중에 효율 모듈 달면 됨
특수 바이터들 처리하러 옴. 생각해보니까 특수 바이터들이 확장하면, 특수 바이터 기지가 생겨서 하던 일 제치고 후다닥 달려옴
산성 종족들 처음 만나는데 침이 바닥에 닿으면 4방향으로 퍼지면서 또 튐. 진짜 개또라이같음
관통 바이터들의 원거리 공격이 샷건형이라 벽을 치면 벽이 먼저 맞더라
내가 마라톤이라 그런거겠지만, 현재 쓸 수 있는 공격 유형이 물리, 폭발밖에 없는데 이 미친새끼들이 둘 다 저항이 강해서 진짜 힘듬. 관통형 공격이라 한 대 맞는 순간 뒤질 거 같은 것도 그렇고
기지가 파랑파랑한게 언제 2개나 더 생겼음. 관통 바이터랑 싸울때마다 총알이랑 벽이 다 사라짐 ㅅㅂ...
시체 파랑빛인게 이쁘긴 함
채광 드릴 MK2는 생산중이고, 특수 바이터들 짤라놨으니 확장 걱정은 살짝 줄어들었으니 진도 나갈 차례
아직 벽도 제대로 못쳤지만, 효율 모듈이 미친 성능을 보장하기에 재빨리 모듈 생산에 들어가자. 사실 좀 더 일찍 모듈을 고려했다면 덜 고생했을 거 같긴 함...
그런데 원유 공정이 살짝 돌아버렸음
하려고 보니까 염소에 수용액에 순수 물이 어쩌고저쩌고 개지랄 나있길래 뇌가 굳어버림
레시피 계속 살펴봐도 뭔 처음보는 영어에 원소 이름이 잔뜩 있음
그래서 팩토리오 하면서 처음으로 그림판 켰음
플라스틱 뽑는데 공정은 개복잡하고 부산물은 왜이리 많은거야 ㅅㅂ
근처에 원유 긁어모아도 초당 100이 안나와서 그냥 작게 지었음. 차피 공정 이해도 안되는데 크게 지어봤자 도움 될 거 같지도 않음
황이랑 수산화 나트륨이 같이 나오는데 아직 쓸 곳이 없음
플라스틱 생산까지 했으니 이제 모듈 재료가 다 모임
모듈 만드려면 무슨 모듈 케이스, 모듈 메인 보드, 모듈 접지 만든다음 전자 회로랑 합쳐야 하더라. 다행히 재료 수가 늘어났지 모듈 자체가 크게 비싸진 건 아니라 2초당 1개 생산으로 해둠
40퍼에서 시작해서 2개만 달아도 최고치임
만리장성 짓고 시간 날때마다 효율 모듈 달아준 결과
기본 설정에서는 범부인데 이런 상황에서 보면 진짜 효율 모듈은 신이 맞음. 전기 드릴 공해 미친 듯이 내뿜는 거 5분의 1로 토막내버리고 전기 소모도 줄여서 보일러에서 나오는 전기도 절반 가까이 내려감
아쉽게도 전기분해기에 효율 모듈이 안달려서 보일러가 내뿜는 공해는 계속 엄청날 예정. 엄청 초반에 주는 기계인데 1.5MV씩이나 쳐먹고 있음. 내가 뭘 잘못하고 있는 게 분명함
이제 공격이 안와서 자꾸 벽 고치러 이동할 일이 없어졌으니 벽 건설을 끝내러 감
저격 포탑 안 깔은 곳에 스피터들이 벽 깔짝대고 있음
벽 군사 시설로 바꾼 건 진짜 존나 이해안되는 게 어차피 진로 방해되면 바이터들이 공격할 거고, 지금 스피터들이 벽 보자마자 쏴대서 저격 포탑 강요되는 데 이게 맞음???
아무튼 만리장성 끝
내뿜는 공해도 적어서 공격도 안옴
그러나 진짜 문제는 공해로 인한 공격이 아닌 진화임
미래를 생각해서라도 진화를 최대한 막을 생각임. 벽을 크게 쳐서 레이더, 투입기의 상시 전력이 엄청 높으므로 이러한 곳에서 보일러가 내뿜는 공해를 없앨 생각임
"비효율"이 나설 차례
신기하게도 태양광이 3종류나 지급됨
2, 3, 4칸 사이즈로 주는데 계산기 두드려보니까 면적당 전기 생산량은 차이가 5% 수준이라 꼴리는 거 쓰면 될 듯
축전지도 일찍 해금 가능하길래 연구는 마친 상태
여기도 기본 축전지(라지만 바닐라 2배 성능이더라), 고속 축전지, 저속 축전지로 종류가 3가지임
고속, 저속은 말그대로 전기 방출 속도가 기본에 비해 엄청 차이나는 대신 축전지 용량이 반토막 나있음. 이거 용도가 있나...? 일단 내 목표는 태양광+축전지로 증기 발전 대체니까 기본 버전 축전지를 쓸 생각임
태양광 하려니까 실리콘 판이 필요함. 석영에 탄소에 뭐요?
또 머리아플 예정
아까 플라스틱 공정에서 쓴 염화 수소가 필요함. 그걸 석회암이랑 섞고, 부산물로 수소가 나오고
석회암은 돌 화학공장에 넣고 돌려서 부산물로 이산화탄소가 나오고 어..음..
기체랑 유체는 공기 중으로 내보내는 기계가 따로 있으니까 일단 만들 수 있을 거 같음
근데 진짜 문제는 축전지임
배터리가 황산을 요구하는데 황산 레시피가 이게 뭐람... 레시피 2개를 갖다주고 '뭐가 더 좋을까요 알아맞춰보세요' 이지랄 하는 중
다행히 고급 납 공정을 열었는데 거기서 황산에 필요한 기체가 부산물로 나옴
문제가 여기서도 레시피를 2개 주고 골라 먹으라고 함. 심지어 납 광석을 산화 납으로 만드는데, 거기서 산화 납을 납 판으로 만드는 레시피를 또 2개 줌
바닐라 팩토리오에선 처음 맛보는 거긴한데 새팩에서 대체 레시피 잔뜩 열어놓고 어느 레시피가 좋은지 계산기 두드리던 향기가 나서 재밌어하며 고민함
납 공장 조그마하게 만들어줌
납 + 물 해주고 산화 납 처리는 2개 있는데 단순한 거 고름. 복잡한 공정은 1.5배 뻥튀기되고 은 광석도 나오는데, 나는 은 광석 아직 쓸 일이 없으니 나중에 새로 지으면 됨
산소 요구량이 늘어나서 전기 분해기가 전기 다 쳐먹고 있음. 아이고 효율 모듈 왜 안박히냐고
바로 위에 실리콘 판도 제작함
이산화탄소 쓸 곳이 없어서 일단은 다 방출하고 있음
수산화 나트륨은 황산+물 해서 고온 증기로 바꿔줬는데 465도를 수용하는 증기 엔진이 없어서 아쉬운대로 증기 엔진 MK2가 소모하게 했음
재료 공정이 끝났으면 나머지는 식은 죽 먹기
역 4개 딱 지어주고 배터리 생산
마지막으로 태양 전지판이랑 축전지 생산하면 끝
태양광 발전이 공간 소모가 심하니까 미뤄두었던 절벽 폭발물도 빠르게 연구하고 세팅함
다행히 폭발물은 레시피 안꼬아놨더라
군사팩 라인 훔쳐서 절벽 폭발물 완성
태양 만세
기존에 쓰던 증기 엔진은 SR 래치로 전기 네트워크를 끊어줌
증기 엔진이 축전지보다 우선 순위가 높아서, 축전지에 밤 동안 버틸 전력 충분히 쌓아둬도 증기 엔진만 신나게 돌아가다 아침 됨
대형 태양 전지판 1100개를 깔아준 결과
아직도 전기 부족해서 간간히 증기 엔진이 축전지 수혈해줘야 하긴 하지만, 80% 정도는 태양광으로 돌아간다고 보면 됨
본겜에서는 태양광 손으로 깔 시간에 플레이어가 발전하는 게 기회비용이 더 좋고, 로봇으로 대신 깔아줄 수 있는 시기에는 핵분열이 들어와서 개씹범부지만 마라톤같은 특이 케이스에서는 이렇게 좋은 게 없는 듯. 시간 경과를 통해 이득을 봐야 하는데 마라톤은 시간, 지속적인 자원 소모랑 계속 싸워야 하니까 말 그대로 공짜 전기는 안쓸수가 없음
아쉽게도 공해는 아직 강철 용광로가 심하게 내뿜지만, 기지 중앙에 위치해있다보니 바이터들한데 닿기 전에 지면 흡수로 커버가 됨. 글고 가장 중요한 건 공해를 통한 진화를 늦춰준거니까 알차게 했다...
벽 바꿔버린게 교란벽 하지 말라는건가?
응원한다 화이팅!
공해로인한 진화가 둥지에흡수되는 양 말고 그냥 순생성량 비례일걸?
그래서 공해 둥지에 안닿는 상황인데도 태양광 간거임
유체가 너무 많으니까 없애라고 연소탑?을 주긴 했는데 공해를 너무 많이 빼서 여기엔 안맞겠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