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모드 + 연구 비용 4배


군사력과 공해에 몰두하던 시간이 끝나고 이제 테크를 밀 여유가 생겼음

뭐가 좋을지 몰라서 빨팩, 초팩, 군사팩으로 연구되는 건 다 눌러보고 천천히 둘러보려고 함



질소 레시피가 있는데 이게 뭐람. 화학 공장에서 압축된 공기를 질소랑 산소로 분해할 수 있음

압축된 공기는 그냥 압축기 설치하면 허공에 공기 모아주는데, 중요한 걸 질소 생산이 아니라 산소임


그동안 전기분해기 돌렸는데 전기분해기는 전기 소모도 돌아버렸고 효율 모듈도 안껴지는데 얘는 화학공장쓰면 되니까 두 문제 다 사라짐. 이걸 진작에 했어야 하는데 ㅅㅂ...





보사디시피 똑같은 부피의 공정에서 산소 생산량은 늘어났는데 전기 소모량은 내려감


물 분해는 수소+산소라서 수소 생산하는 곳이 없어진 건 맞지만, 아직 수소를 요구하는 공장도 없을뿐더러 수소가 부산물로 나오는 다른 레시피를 찾는 게 더 나을 듯



행복하려던 찰나 친구들이 내가 무슨 재앙 속에 있는지 상기시켜주러 왔음

아래쪽에 저격 포탑을 안 깔았던가


공해가 아니라 확장하려고 오는데 고작 20분에 한번꼴로 와서 크게 신경 안써도 됨



마침내 마라톤으로 플레이하는 진짜 목적이 나설 차례


채광 드릴 MK2라서 모듈 슬롯이 4개임. 품질 확률 2%에 초당 60개 캐주면 분당 72개가 나옴

저조한 생산량이지만 바닐라에서도 그렇듯 품질 모듈 1은 갑옷이나 축전지같은 고효율에만 투자하고, 공장에 품질 떡칠같은 건 무리임



간단한 품질 전용 역도 새로 하나 만들어주고 500개 이상 쌓였을 때만 역이 활성화되게 하자. 곳곳에서 품질 템이 찔금씩 나오는데 그때마다 이동하면 기차가 슬퍼함



품질 모듈 1의 생산량을 고려해서 기차를 딱 1대만 굴림. 범용 기차 그룹과는 예외로, 그냥 품질 다이소에 있다가 품질 상차역 가서 회수만 하는 친구임



희귀 모듈형 아머가 바로 나오는데 막상 장착할 게 별로 없어서 야투경이라 벨트 방지만 껴줌



품질은 말했듯이 생산량이 저조하므로 복잡한 공정없이 그냥 모아두는 걸로 만족함



유체 레시피가 많아져서 유체 범용 기차도 20대 더 추가해줌



원유를 제대로 차려주자. 원유 열리면 바로 중유 경유 사워가스 다 나오는 레시피를 주는데 얘는 물이 안 들어가는 대신 하위호환임. 경유, 중유 생산량이 낮고 사워 가스 생산량이 약간 높음. 대중 눈대중으로 생산량이 한 30% 정도 낮아보임


하지만 오일 크래킹은 여전히 화학팩 이후에 잠겨져있어서 한쪽 유체가 부족할 때 대처가 안됨


셋 다 고체연료로 바꾸거나 중유는 나무로 바꾸기, 경유는 액체 연료로 바꾸기, 사워 가스는 공기중에 방출해버리는 방법이 있는데 오일 크래킹 열릴때까지 수동으로 비워주는 게 나을 거 같아서 걍 버퍼를 크게 해줌



이제 윤활유가 있어서 전기 엔진도 만들어줌



그리고 전기 엔진, 배터리, 강철하면 비행 로봇 프레임이 나옴


화학팩 이전에 로봇 주길래 냉큼 달려왔다



그 사이에 희귀 바이터들이 출몰하기 시작함. 벽에 침 톡톡치면 바로 삭제되는데 진짜 개무서움. 벽은 저렴해서 괜찮은데 가끔 포탑에 어그로 끌려서 침 몇대만 허용해도 포탑 하나가 사라지더라



애기 침붕이



벽 수리하고 다시 로봇 작업하러 ㄱㄱ


근데 로보포트가 부품들을 따로 모아서 제작해줘야 함. 다행히 부품들이 막 복잡하지는 않고 대부분 강철 + 기초 재료임



신기한게 로보포트의 기능을 분할해서 만들수도 있음. 충전포트 따로, 네트워크 연결 따로, 로봇들 쉬는 공간 따로


아직은 로보포트가 충전+영역 확장 다 해주니까 그냥 로보포트만 생산했는데 나중에 쓸모가 있을지도??



로보포트는 대충 잡재료 때리니까 제작되고 로봇 만들러 옴. 비행 프레임, 로봇 뇌, 작업용 팔을 따로 제작해줘야 함


근데 전부 기초 재료 요구하고 건설 로봇이랑 물류 로봇은 작업용 팔만 스왑해주면 되서 그렇게 복잡하지는 않음



조그마하게 봇 + 포트 생산 공장 완성. 어차피 2000마리 정도 만들어서 평생 쓸테니까 크게크게 지을 필요는 없겠지



물류 상자는 강철 상자+초록칩하면 나옴


생각해보니 빨칩없이 이 테크를 타고 있었구나




로보포트, 물류 상자가 물류 네트워크에 돌아가는 순간 공장에 특이점이 온다



선로 따라 확장해라 애기 로봇들



막상 로봇 속도, 손 사이즈 연구는 화학팩 후라서 아직 성능이 구리긴 함


그래도 손수 그린하우스 300개 짓던 시절 생각하면 이게 최고긴 해



짜증나던 바이터 시체도 물류로 자동폐기 시켰음. 죽이면 종류 + 품질 + 사이즈 따라 7 * 5 * 2 해서 70 종류 내뱉는게 말이 되냐 이게



바닥에 떨어진 템 해체 계획기 긁으니까 6천개정도 나옴 ㅋㅋ



그냥 물류 네트워크가 퍼진 사진. 로봇 열리고 너무 기뻐서 한장 더 찍음



로보포트가 서서히 깔리는동안 나무 품질작하러 옴

아쉽게도 그린하우스에는 모듈이 안들어가서 품질 모듈을 못낌



그렇다면 씨앗 생산에 품질을 끼면 되지



나무 품질작하고 자신에게 뿌듯해하고 있었는데, 1시간 정도 후에 그냥 품질 나무로 품질 씨앗 만들면 되는거 아니냐? 라는 생각이 듬. 에구...


그래서 후다닥 품질 모듈 빼버리고 새로 지었음. 이제 품질 나무는 무한 공급이야



또 다시 그냥 로봇이 일할 뿐인 사진. 진도가 나가는 게 아니지만 로봇의 특이점을 맛본다면 사진을 찍을수밖에 없지



로봇 바라보며 멍때리기는 멈추고 진도를 나갈 차례


구리에 탄소, 석회암, 수소를 같이 섞어주면 1.5배 뻥튀기가 됨



그리고 부산물로 산화 코발트도 나옴


아직 쓸데는 없지만 화학팩 후의 테크에서 얘가 주 재료로 사용되니까 미리 산화 코발트를 쌓아주자



콘크리트도 연구가 끝나서 조그마하게 공장 지어줌


아쉽게도 콘크리트를 깔면 지면 공해 흡수가 없어지기에 지금같은 몸비틀기에는 필요성이 떨어지지만, 콘크리트 자체는 다른 애들이 재료로 소모하므로 소규모로 자동화해줬음



공해 70%를 넘겨서 이딴 애들이 출몰하기 시작함


바닐라의 베히모스 포지션같은데 얘네가 품질달고 온다고 생각하니까 눈앞이 까마득해짐. 심지어 자이언트 뒤로 등급이 3개 더 있더라



그러니 벽을 갈아주자


체력은 약 3배에 저항도 확 올라갔음



업그레이드 계획기로 그어주고 로보포트도 전진배치하면 수리도 자동

여전히 스피터가 포탑을 먼저 때리는 상황이 있어서 100% 안전은 아니지만 이전보다는 나을거임



그건 그렇고, 이제 테크를 진짜로 한단계 올릴 차례


화학팩을 뚫으려면 빨칩이 필요함. 바닐라와 다르게 전자 칩이 하위 버전을 요구하는 게 아니라 이전 버전의 재료 + 새로운 전자 부품 + 새로운 판떼기으로 만들어짐

납땜과 기초 전자 부품은 녹칩에서도 필요한거였지만 이제는 트랜스미터도 요구함



트랜스미터는 이미 다 자동화한 재료를 요구하기에 연결만 해주면 됨. 실리콘 웨이퍼는 태양광한다고 만든 실리콘을 한번 가공만 해주면 바로 나옴




새로운 판떼기 레시피도 나쁘지않다. 염화철 수용액도 플라스틱 공정 속에서 이미 자동화했음



어차피 건설은 로봇이 해주니 편하게 고스트로 먼저 비율계산해줌. 초당 7.5 사이즈인데 바닐라와 마찬가지로 제작 속도가 뒤지게 느림



만리장성 유지보수해주고 오니까 로봇이 뚝딱 해놨음



드디어 화학팩 차례. 원래 레시피에서 수산화 나트륨만 더해졌음


하차역 4개 놓고 매개변수에 넣어주면 딸깍하고 됨



사랑스러운 화학팩이 드디어 들어오는구나



공장 상황

기차는 160대 정도 굴리고 있음


이제 화학팩의 고오급 기술들과 함께 행복한 일만 남았구나



그러나 게임이 행복하면 재미가 없지



저질렀다



다시 불행해졌다

밥스 마라톤+로 다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