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3살이고 정외과 다니면서 경제 복전하는 학식 저학년입니다.
여자라서 군대 문제는 없는데 중간에 휴학하고 학교를 갈아타서 23살인데도 아직 저학년입니다;;;
고등학생 때부터 외교관&국제기구 쪽 진로에 관심 있었고 외국어에 관심이 많아서 영어나 제2외국어에 문제는 없는 편이에요.
외교관시험에 관심은 많지만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선뜻 도전하기가 망설여집니다... 제목 그대로 집안이나 경제력 수준이 좋지 못하면 외시 붙기 힘들까요?? 흙수저까지는 아니지만 그냥 평범한 집안인데(부모님 두분 다 샐러리맨) 외시 쪽이 외교관 자녀 출신이 아니면 힘들다고 그래서 진입장벽이 좀 큰 거 같네요 ㅠ
혹시 부모님과 이 시험준비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눠보셨나요? 같은 외교원 준비생으로서 말씀드리자면, 저희 집 또한 경제형편이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 부모님께서는 제가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으십니다. 그만큼 저도 매일같이 시험 준비에 정진하고 있구요. 나중에 후회하지 않으려면 일단 준비해보시는걸 권해요.
물론 부모님과 충분히 이야기 나눠봐야하는건 맞아요. 각 집안마다 상황이 다를테니까요. 감히 제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외교원 시험이나 5급공채만큼 공부 실력으로만 공정하게 평가하는 시험은 몇 없다고 봅니다.
외교관자녀아니면 힘들다고 누가그래? 공부만 잘하면 1년만에 붙을수 있음
가난한 여대생쟝... ㅠ_ㅠ
주경야독모름??
대단한 경제력이 필요한건 아니지만 매달 100~150가량의 돈이 약 2년이상 필요합니다. 이부분 염두하시고 고민해보셔야할것같아요
집에서 충분히 할 수 있어요. 저희 학교에서도 학교 다니면서 붙는 사람 꽤 나오는거 보면 꼭 학원가서 백만원씩 내야 합격하는 건 아닙니다. 경제학 국정 국제법 이렇게 혼자서 기본서랑 기출 계속 보시고 나중에 막판에 1차합격하고 2차 때 잠깐 집중해서 학원다니시면 500만원 정도로 수험하실 수 있어요
그리고 제 2외국어 영어 이런건 학교 수업으로 충분히 가능해요
그리고 제 과 선배는 아빠가 택시기사인데도 잘만 다니고 있습니다. 오히려 집안보다는 학교가 서울대가 아니시면 약간 거기가 동문회같은 느낌이 있어서 그럴 수 있을진 모르겠네요
보통 평범한 집안이나 흙수저까지는 아니더라도 조금 빠듯한 집안에서도 무리없이 합격하는 것 많이 봤어요. 만약 집안 형편을 이 쪽과 관련해서 걱정한다면 합격 전보다는 오히려 합격 후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