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형님들 누님들
피셋 2연탈 프로멘탈러 수험생입니다 (초시 올림픽 탈, 재시 탈 ㅅㅂ)
이번을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후회없이 달려보려 하는데, 혼자 공부하다보니 막막하여 이리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일단 제 공부 상황을 말씀리겠습니다 (빨간 색 글씨만 읽어 주셔도 됩니다)
1) 경제학
- 미시: 이준구 저 미시로 학교 다닐 때 수강 -> 예비 -> 1순 -> 2순 까지 들은 상태이며, 김진욱 쌤 커리를 타서 step 1,2 기출문제의 zip 3회독 이상 진행했습니다
- 거시: 조장옥 저 거시로 학교 다닐 때 수강 -> 예비 -> 1순 -> 2순 까지 들은 상태이며, 마찬가지로 김진욱쌤 커리를 탔습니다
- 국경: 국제경제학 1순 ~ 2순 까지 수강하였고, 관련내용을 단권화하여 서브노트로 만들어 반복하여 공부하고 있습니다. 국제경제학실전문제집 + 기출문제를 3회독 이상 진행했습니다
현재 고민은 step3를 풀면서 심화문제를 접할 지, 아니면 step 1~2 + 기출문제를 다시 반복하며 더 기본기를 쌓아야할지 고민중입니다
2) 국정
- 국제정치학: 수험용으로 읽어야 하는 단행본들은 거의 다 읽고 단권화를 한 상태이며(왈츠이후 변환의세계정치, 20세기 유산 등 7~8권) 수험 초기부터 서브노트를 작성하여 반복적으로 읽고 있습니다. 신희섭 쌤 커리를 타서 예비~2순 까지 들은 상태이며, 제대로 답안 작성을 해본적은 없고 2순 교재인 all-new 수험국제정치학 교재를 반복해서 보면서 핵심 주제와 키워드 중심으로 뽑아내면서 눈에 바르고 있습니다
- 외교사: 김희철 저 외교사 단행본 + 기출문제 + 학교 외교사 수업 + 합격자 서브노트 단권화하여 반복해서 보고 있습니다
현재 고민은 단행본이나 새로운 논문 개수를 늘려야 할지 아니면, 답안 작성을 꾸준히 하는게 나을지 고민입니다 ㅜ 혼자 공부하다 보니 공부하는 것보다 답안을 작성하는 과정이 더 힘이 드네요 ㅜ
3) 국제법
=> 국제법이 제일 노답인데, 저는 정저를 베이스로 해서 반복해서 읽었고, 이 후 제가 보기 편하게 서브노트를 만들어 공부하고 있습니다
국제법은 아직까지도 접근방법이 확실치 않아 너무 답답합니다 수업은 예비 ~2순 까지 들었고, 현재는 판례와 조문을 암기하면서 사례형 문제들 중심으로 답안을 구성해보고자 공부하고 있습니다
국제법에서 제일 문제는 예시답안을 보면 '이걸 어떻게 쓰지?'가 제일 먼저 머리속에 떠오릅니다 ㅜ 판례와 수많은 조문들을 곧이곧대로 암기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현재는 모든 판례와 조문을 순서대로 암기하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하여 기출과 예상문제들을 중심으로 문제에서 나올때마다 1:1로 암기하고 있습니다. 어떤 방법으로 국제법을 공부해야 할까요?
이렇게 긴 글을 읽어주신것만으로 감사합니다 부디 모두 합격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난 이방식 마음에 드는데 너한테 맞는 방법인지 고민해볼 필요도 있다고 봄. 미시든 거시든 결국 문제를 존나 많이 풀어봐야 경제학은 좀 감이 온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zip 양치기하는것도 좋은생각. 난 황으로 해서 연습책, 트완, 정선정도만 계속 풀고 4순환은 안들었고, 그 재경 수석인가 그사람 계속 구멍뚫어놓고 개념 외웠다길래 그방법 좋다고 생각함
국정은 할말 제일 많긴 한데, 국정은 회독수를 늘리는 시험이 아니라 1. 이론을 깔고 2. 세계사 공부를 하고, 3.현안대입을 하는게 좋다고 생각함. 내 생각에 국정은 특정한 틀 안에서 특정한 현상을 분석하라는 문제가 많이 나오는 경향이 있는데, 현상이 있다면 a라는 틀에서 b를 근거로 결론은 c이다를 도출해나가는 과정을 보여주라는것 같음
국제법은 회독수를 늘리는것도 좋은데 자신만의 조약집은 있어야되고, 어떤 조약을 보면 거기에 연계된 판례와 쟁점들이 기억나야하는것 같음 국제법은 약술형도 나오긴 하지만 요즘은 사례형이 다수임. 사례형 특징은 어떤 현상을 잘게 분할해서 논점에 대입시키고, 대입시킨 논점을 조문이 있다면 조문에 근거해서, 없다면 판례나 관습법 혹은 학설에 근거해서 검토
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봄. 내가 쓴건 진짜 일반론적인거고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가능성도 많아서 결국 이 공부는 어떤 논점이 제시되었을때 니가 니 세계관을 구축해서 어떻게 타인을 설득시키는지 그 과정을 묻는 시험이기 때문에 내 말도 크게 도움이 안될 가능성이 높음.
요약. 1경제학: 문제 많이 풀고 개념 외워라 2.국정: 이론 쫙 외우고 많이 읽어라 3.국법: 조약존나 열심히 외우고 사례도 외워라
와... 상세한 답변 너무나 감사합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도하겠습니다 !
국제법은 조문 외우는거 맞으니까 외우면 된다 판례는 어떤 판롄지 중요문구?만 생각나는 정도
감사합니다 혹시 그럼 조문 외울때 지금 정저 조약집이 있는데 순서대로 조문번호랑 같이 암기 해야하나요??
조문을 다 외우셈. 번호까진 모르겟지만 다 알면 편해요
2년차밖에 안되는데 피셋부터 스트레이트로 통과하기에는 요원하다.. 단기합격 하는친구들도 2차시험장 경험은 대부분 있지. 그러니 내년 피셋에 꼭 붙을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