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입고 베레모는 안쓰고 검은색 황사 마스크 쓰고
통지서 돌리러 아파트단지 돌아다니다가
일찐과 평범한 학생의 중간계급정도 돼보이는 무리를 만남
친구 기다리는지 보도블럭에 4~5명이 삼삼오오 모여서 노가리를 까고 계시더라
근데 안그래도 군복입고 돌아다니는거 쪽팔리는데 무리중 한명이 계속 날 꼴아보는거 같은거임
이날은 우리 착한 예비군행님덜 전화도 존나 안받으시고 통지서 수확도 별로라 기분 매우 나빴음
그래서 학창시절 일진한테 쳐맞던 복수를 지금 풀어보자는 심정으로
그 꼴아보던 학생 나도 꼴아보면서 슬금슬금 다가갔다
물론 아파트 단지 나가려면 어차피 그쪽으로 가야했음 걔들이 입구에 서있었거덩 이때 많이 무서웠다ㅜㅜ
얼마나 무서웠으면 본능적으로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내 표정이 선하게 풀어지더라ㅎㅎ;;
근데 다행히도 점점 가까워지니 그친구 시선이 미묘하게 옆으로 빗겨나가더라 거기 단지 끝이라 아무것도 없는데 엌ㅋㅋㅋㅋ
다행히 눈싸움도 이기고 무사히 아파트단지도 탈출해서 동대 복귀함 메데타시 메데타시~
애들이 담배만 피고 있었어도 난 아파트 더 깊숙히 들어가서 걔들 삥 둘러서 나갔을건데ㅋㅋ 꼬우면 담배를 폈어야지ㅎㅎ
-찐-
으윽 니께 젤아퍼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았습니다 선생님.
찐
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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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