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타던 버스가 10분이나 남아 조금 돌아가는 버스를 타게됨
찐따인 상붕이는 혼자 앉고싶어 임산부 핑크자리에 앉아서 가고있었음

근데 뒤에서 아지매들이 군인 어쩌고 추미애 어쩌고 하는게 에어팟을 뚫고 들리는거임 그래서 바로 에어팟빼고 귀 쫑긋하니까...

아지매1:요즘 군인들 휴가도 못나온다면서 와 쟤는 저기 앉아있대
아지매2:쟤도 뭐 추미애아들인가뵤 나와서 저리 댕기는거보면
아지매1:우리 애 군인때 갇혀지낸다고 을마나 슬퍼했는데 쟤는 뭐다냐..

K상근인 나는 참지못하고 아지매들에게 한마디 함

상붕이:추미애 아들도 못하는게 상근이에요!

그리고 창문에 비친 나의 모습을 보니 얼마나 멋지던지...

이런날을 위해 매일 연습했다고!
샤워할때마다 속으로 나는 누구? 웃으면서 'K상근..'
진정한 간지.. K상근














3등급 고졸 빠른년생인데 상근 ㅆㄱ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