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튼 나도 쌓이고 쌓이다가 오늘 점심에 일이터짐.

점심시간에 밥먹고 있는데 동대장들이 몇명 찾아와서 커피타드리고 내 밥먹으려고 하고 있었음.

맞선임은 내 왼쪽에서 먹고 병장선임은 내 앞에서 먹음.

내가 평소에 좀 오물거리면서 국동체 켜놓고 먹는편인데 평소처럼 밥먹고 있는 와중에 맞선임이 잘 처먹네~하더니 턱을 개 만지는거 마냥 만지길래 거기서 정줄나감.

동대장들 안쪽 사무실에서 커피마시고 있는거 기억도 못하고 "아 ㅅㅂ진짜 ㅈ같네~ 해버림"

밥먹던 병장선임 개 놀라서  "야야 왜그래 뭔데?"라고 했나 암튼 내 팔 잡으면서 하지말라고 했나? 그랬던거같음.

잠시만 놔달라고 하고 할말다함. 내용은 대략 이럼.

"야 니 뭐라고 했어? 내가 니 개새끼도 아닌데 ㅅㅂ......어디 밥처먹고 있을때 잘처먹네 이지랄하면서 뭐? 일도 존나 못하고 대접 못받아본 양아치 새끼가 시발진짜 사람대접 선임대접 받으니까 눈깔에 뵈는게 없나 아~진짜 시발!!" 하면서

그새끼 턱을 툭툭 치면서 "야 xxx일병님 맛있게 처 드세요 괜히 가만히 있는새끼 건드시지 마시고~" 하고 있는 와중에 동대장들 기겁하고 나와서 무슨일이냐고 하는데

"동대장님 제가 일을 못합니까? 생활을 못합니까? 늦은나이에 와서 폐 안끼치려고 열심히 군복무 중인데 밥먹을때 개새끼 취급받아가면서..... 저 못하겠습니다."

동대장: ??이게 무슨일이야. 다 나가고 xxx(내이름)들어와

길다길어 이따가 더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