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랑 8살 차이 나는데 어릴 적부터 누나가 엄마 역할 대신 해주고,
중고등학교 다닐 때도 누나 월급 받으면 매달 10만원 씩 용돈도 주곤
했는데 그랬던 누나가 벌써 누군가의 아내에 이어 엄마가 된다고 생각
하니깐 당연히 축하할 일이지만 만감이 교차하네.
초산이라 오래 걸릴텐데 그 진통은 어떻게 견뎌낼지, 조카 태어나면 그
힘든 육아는 어떻게 해낼 지 하나부터 열까지 걱정이 많이 된다.
물론 매형 좋은 사람이니깐 둘이서 잘 해낼 거라고 믿지만, 암튼
조카 태어난다는데 기분이 꼭 좋지만은 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