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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소 입소 전날 밤에 제대로 못 자고 뒤척이던 게 엇그제 같은데...

벌써 전역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말출 나간 지는 꽤 됐지만,

동대장님이 전역일에 군복 입고 와서 격식을 갖춘 상태에서 작별인사
를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하셔서 (이런ㅋㅋ)
까짓 것 수긍하고 내일 마지막으로 동대인원들과 작별인사를 합니다.

솔직히 전역하게 되면 기분이 엄청 좋을 줄 알았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더군요.

병장으로 만기제대를 하지만, 사회에 나가면 다시 이등병의 위치로
돌아가는 현실이 허무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여기서 동대장님과 더불어 겪었던 수많은 경험들이 저를 더
강하게 만들었고 덕분에 스스로가 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었다고 자부합니다.

갤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고닉 갤러들을 비롯한 모든 전우들이 별 탈 없이 잘 마무리 했으면 좋겠고,
전역하고 나서도 갤에 얼씬거리는 빌런 짓은 안하겠습니다ㅋㅋ

다들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