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졌네.. 물론 아시안게임이나 다음 올림픽에서 메달따서 군 면제될 수 있는 기회는 남아 있겠지만, 상병6호봉의 눈으로 보니까 우리나라가 져도 뭔가 기분이 나쁘지는 않구만ㅋㅋㅋ 근데 생각해보면 야구는 지금까지  스포츠인으로서 병역면제까지는 아니지만 나름 야구생활의 공백을 메꿀 수 있는 상무야구단도 있고 지금은 사라졌지만 경찰야구단도 있었고 우리나라 기준, 다른 스포츠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메달 따기도 수월한 야구라는 종목으로 올림픽을 참가한 건데 그 기회마저 자기 발로 차버린 것 같네.. 져서 아쉬운 것도 있는데 반대로 메달 못 따서 쌤통인 마음이랑 올림픽을 국위선양이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뛰려는 마음보다는 단순히 올림픽 국대를 군 면제로만 생각하는 선수들 몇 년 동안에 일부 선수들이 보여주었던 안 좋은 팬서비스나 시청자들의 의견을 무시하는 야구협회를 생각하니까 내가 왜 응원했지?라는 생각이 같이 공존한다ㅋㅋ 그 선수들이 그 동메달 하나따서 옛날만큼 국위선양하는 것도 아니고 내 군복무가 주는 것도 아닌데.. 그래도 예전에는 같은 한국 사람으로서 야구팬으로서 응원했는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