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기분 이상하긴하네

요즘 여자애들이랑 만나서 얘기하다보면

맨날 '넌 그래도 집 가니까 편하게 하잖아~'

라고함

끌 빠는건 맞지 근데

핀트는 2년가까운 시간 얽매여서 돈도 한달에 50에서 60받고

학교 졸업이든 뭐든 2년 늦어지는게 좆같은건데

진짜 안타까울때는 인스타 스토리 슥슥 넘기면

여자애들은 술집에서 건배하는거 부메랑으로 올리는데

바로 다음 스토리가 '우리 OO이 인편 주소 나왔어요'일때임

그리고 최근에 친한 여자애가

'너나 내남친은 군대가서 새로운 인간관계도 만들고 그러는데

난 요즘 새로운 인간관계도 안만들어지고 현타가온다'

토시하나 안틀리고 이렇게 말함

내가 나가서 알바나 쳐하라고 하고    

어디가서 그런 소리하지 말라하긴 했는데

이때 진짜 기가막혀서 말도 안나오더라

군대가 좋아졌다고 군대가 좋은줄 아는 여자애들 많음

그냥 우리 나이대 여자애들이 군대에 대한 인식이 요정도 인가 싶더라

근데 진명여고 저 애는 더 심하네

너무 안타까움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내생각엔 군복학생들 아저씨 취급하고 놀리던 2000년대 초부터

이렇게 된게 아닌가 싶은데

2년보다 더하고 핸드폰도 없어서 사회랑 단절된채 살아온애들

복학하면 아저씨 취급하고

조금 뒤쳐졌다 싶으면 무시하던 그때부터 꼬인거같음

물론 페미도 있고 다른 여라가지 복합적인게 더 크긴하겠지만


막말로 우리 엄마학식때는 군복입고 대학교다니는 선배들 많았다하는데

적어도 그때는 무시는 안했던때 아니냐

출근하기전에 운동하고 쉬다가 생각나서 끄젹여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