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내일 출근해야할것같은느낌ㅋㅋ
이번주 금요일이 마지막 출근이었는데 기분 이상하네
솔직히 20년도 9월에 첨 전입왔을때 정신 없어서
그 당시에 예비군훈련하는지 안하는지 관심도 없었는데 짬 좀 차니까 군생활 내내 훈련면제 기도하고 작년 9월쯤에 후반기면제까지 뜨고나니까 그리 기분 좋을수가 없더라 ㅋㅋㅋㅋ
훈련소 들어갈때랑 들어가서 있었던일도 다 기억나는데, 진짜 훈련소에서 다양한 ㅂㅅ폐급들 많이 만나서 좆나 힘들었다..훈련소기간 5주 말고 5개월이었으면 불침번서다가 군홧발로 대가리 찍어버리고 군기교육대 갔을듯;
쨋든 전입해서 대대상근 선임들이랑 작업때메 대대에서 만나서 이야기하면서 얼굴도 익히고 같이 술도 먹은것도 생각나고 ㅋㅋ
선임 12월에 보내고 일병때부터 쭉 혼자 업무 싹 다 하느라 상갤에 도움도 많이 받고 그랬는데 그사람들도 지금 다 전역했겠네..훈련소 동기들이랑 조교들도 전역했겟고 ㅋㅋ
자원 300따리 폰o 잠o 공부o 동대에서 군생활끝날때까지 감사도 안하고, 하루 전출입 0~3이하로 받고 보류자 실태조사도 10명 내외여서 솔직히 코로나때메 군생활 꿀빨다 간건 ㅇㅈ ㅋㅋㅋ
그래도 하나 아쉬운건 그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군생활동안 살도 못빼고 반수도 성공못하고 그렇다고 주식코인으로 대박을 친것도 아니라서 쫌 후회되긴함
진짜 마지막 출근때까지 상갤에 밥먹듯이 들어와서 글 다 읽고 공감하고 업무 질문도 주고받았는데 막상 끝나고나니까 잘 안들어오게되더라 ㅋㅋㅋ 앞으로도 아마 안들어오지않을까
22년도에도 코로나가 안심해졌으면 좋겠지만 한편으론 안그래도 악질 동대장들때메 상붕이들 힘든데 훈련 축소하거나 아예 안해서 후임들 편하게 생활했음함ㅋㅋ
나도 진짜 성격 하나도 안맞고 별로인 동대장이랑 생활했었는데
(내가 전입왔을때부터 전역할때까지, 듣기론 한명 대대런 이미 한 상태였고, 한명은 내가 상병때 새로 왔다가 대대런함.)
진짜 ㅈ같아도 '대대보단 동대가 편하니까 참자' 하면서 참고 지내다보니까 나중엔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나름 공략법 비슷한것도 생기고 기분도 전보단 낫더라ㅋㅋ
너무 이상한 동대장이면 대대런 치고 그게 아니고 그냥 참을만 하다 싶으면 앵간해선 맞춰주고 좋은게 좋은거다 하고 지내
물론 선 넘거나 도저히 못참겠으면 대대가는게 맞음 대대도 ㄱㅊ음
대대상근들한테 동대갈래 물으면
대대남겠다는애들 많음 대대 재밌어서
ㅋㅋㅋ 그래서 하고싶은말은
음 그냥 그런거 잘 모르겠고
나도 내가 짬찌였을때 봤었던 전역기념글 같은거 써보고싶어서 주절주절 술먹고 써봄ㅋㅋㅋ
하 시발 군대에 있을땐 당장 내일 있을 보류자실태조사 이런거만 신경썼었는데 전역하고나니까 복학부터 앞으로의 인생까지 다 걱정이 되ㄴ노
쨋든 남은 상붕이들도 남은 군생활 몸건강 정신건강 잘 챙기고 무사히 전역했음 좋겠고, 1년6개월 동안 사소한거라도 목표한거 이뤘음 좋겠음 나처럼말고 ㅋㅋ
찐전역하면 22년 훈련 민원 넣을게ㅋㅋ 수고
수고하셨슴다 선뱀
개추
수고 많으셨습니다 :) - dc App
하루늦노 어서오고 ㅋㅋ 수고했다
응애 아빠어디가?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