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 일병이었을때는 선임,대장 군대자체 때문에 엄청 힘들고
죽고 싶어가지고 쪼잔하게 남들 다 하는 거는 다 봐서 손목에 칼 그어봤는데 내 손으로 깊게 못 베겠더라.. 엄청 울고 내가 마음도 엄청 약해서 윗사람들한테 평생 태어나면서 못들을 말 끔찍한 말들을 여기 군대와서 들은거는 처음이야.. 내가 도대체 뭘 잘못했다고 자기들이 먼저 상대방한테 잘못을 저지르고 그다음 내가 뭘 잘못을 했을지 몰라도 .. 나는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게 나고 쉽게 기억을 못버리겠다라고.. 그래서 아직도 지금 그 기억을 조금이라도 가지고 있어서 죽고싶은데 진짜 드라마 같은거 보면 “죽으면 뭐가 달라지기라도 하냐” 이말이 진짜인가 아닌가 헷갈리게 된다..
죽으면 마음이라도 편안하지 않을까 싶고 전역한다고 달라지는것도 아니고 그래도 지금은 빨리 군대 이 집단을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는 것 같다.. 지금 매일 매일 불안하고 초조하고 답답하고 혼자 꽉 막혀있는 좁은 공간에서 위치해있는 것 같고
이곳이 “군대” 가 아니라 “학교” 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학교 였으면 담임 선생님이나 상담선생님한테 쉽게 마음을 털어 놓고 싶은데 마음을 털어 놓고 싶지 않아도 알아서 때 될때마다 한명씩 불러서 상담같은거 무슨일 있는지 물어봐주는데 여기 군대는 제일 윗사람인 대장은 아무것도 해주지 않고 그냥 노예마냥 부려먹는 것 같아서 제일 싫다.. 농담을 쉽게하거나 병사들(상대방) 기분 신경 단 1도 쓰지 않고 내뱉는 말이나 말투가 모두 다 역겹고 듣기가 싫다.
옛날에는 죽고싶었고 죽을 용기가 그나마 있어 시도도 했었지만 지금은 죽을 용기조차 자신도 없다. 그 선임들은 아직도 본인들의 잘못한 짓을 모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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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힘들었으면... 뭐라고 위로해줘야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다 지나갈 일이다. 지금까지 어떤 군생활을 해왔건, 너는 지금 제대를 몇달 안 남기고 있고 과거의 고통에 사로잡혀 있기에는 앞으로 다가올 미래가 너무 창창하잖니? 훌훌 털어버렸으면 좋겠다.
이런 댓글 조차 너무 고맙다.. - dc App
지금 뒤지면 아무도 안알아주고 너만 뒤지는거야
나도 같은 상병6호봉이고 이런 짓 1년이상 해오니 진짜 회의감도 들고 뭘 하고 있는건가 싶다 근데 지금까지 해온것도 있고 전역도 객관적으로 봤을때 몇달 이내면 하니 정 힘들면 병원이라도 다니면서 이겨내자 전역하면 많이 좋아질거임 - dc App
고마워 - dc App
힘내라 나도 상병6호봉때가 힘들더라 너랑은 다르지만 왜냐하면 내가 1년이란 시간넘게 보냈는데 바뀐건없고 오히려 게을러지고 예전처럼 사회에서 나가서 살아갈수있을까싶더라고 군대들어오면서 자존감도 많이 낮아지고 ㅇㅇ 그래서 요즘은 동대생활하면서 살찐거 빼고있고 전역하고 괜찮은 밥벌이 찾을려고 주말마다 조금씩 준비하고있어
어쨌든 힘내라 상붕아
응원 고마워 - dc App
병신인가 ; 징징대지말고 마편찔러라 ㅈ같은말 듣고있는데 왜 가만히 있냐? 녹음기사서 가슴팍에넣고 댕겨라 ㅇㅇ 부조리있ㅇ면 대대장한테 찔러 자기진급누락될까봐 개같이 잘해결해줌 ㅇㅇ
그런게 아니고,, 이미 전역해버려서 이미 뒷북으로 말하기엔 늦은 거 같아, - dc App
형 힘내 진짜 군대에서 죽기에는 너무 인생이 아깝자나...너무 힘들면 병원이라고 꼭 가고 힘내...!
정신과 가야겠지? - dc App
저였으면 갈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