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당시에는 동대에서 일반 인터넷을 썼었다. 나는 전입한지 한달만에 선임이 전역을 하고 나 혼자서 1년정도 근무하다 후임이 들어와서 일을 놓은 케이스다. 나는 정말 존나 깡촌이라 관리 인원이 50명이었다. 그래서 조또 할일이 없어서 네이버만 주구장창 봤다. 모든 사회 경제 문화 뉴스를 섭렵했다. 그래서 퇴근할때쯤이면 아침에는 파랗던 네이버가 온통 보라색이 되어있었다. 당시 네이버는 클릭하면 보라색으로 변함 ㅋ 개추억이네


2. 김XX 부모님 미역국사건

김X환이라고 50명 중 존나 말안듣는새끼 한명이 있었다. 훈련을 두번인가 무단으로 째서 통지서를 직접 돌려야하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자전거타고 그양반네 집을 찾아갔다. 찾아가는데 와 들판에 유채꽃이 엄버지게 피었는데 ㄹㅇ 미야자키 하야오 애니메이션같았음. 날씨도 개좋고. 김X환 엄마한테 아들이 이러이러하다 그러니가 그르냐 하더니 갑자기 밥을차림ㅋ 아니 괘안습니다 하는데 먹고 가라고 (마당에는 소키움) 소 쳐다보면서 들깨미역국인지 뭔지 먹는데 점심 먹었는데도 맛 좋더라. 


3. 장모님치킨

내가 근무하던곳은 워낙 깡촌이라 교촌 비비큐같은 프차가 없었다. 나는 내 후임 한놈이랑 근무했고 동대장은 따로 먹는 경우가 많았기에 냉장고에서 반찬을 꺼내서 밥은 밥솥에서 해먹고 이랬는데.. 내가 워낙치킨을 좋아하기도 하고 내 후임도 (돼지였다) 치킨을 좋아해서 내가 뻑하면 여기 장모님치킨을 시켜줬다. 나는 치킨에 밥을 꼭 먹었는데 후임새끼는 처음에 그걸 이해하지 못하는 눈치였다. 근데 나중에 지도 그게 맛있다는걸알고 내가 XX아 장모님시킬게 하면 알아서 밥차림 ㅋㅋㅋ 파블로프쉑


4. 문서 파쇄 사건

상근들은 알겠지만 한번정도 감사를 받게 된다. 우리 대장은 평소에 사람이 점잖고 괜찮은데 감사시즌이 되니 지나치게 꼼꼼히 뭘 하려들어서 상당히 귀찮았던 기억이 있다. 근데 뭔 바람이 불었는데 예전 문서들을 구덩이에 넣고 태우라는거다. ㅋㅋㅋㅋㅋ 아니 이걸 왜 태워야되는지 이해를 잘 못하겠는데 태우라니까 일단 태우는데 불이 존나 안붙는거다 물이 먹었는지 어쨌는지. 낑낑거리면서 태우고있는데 옆에 와서 잘태우라는둥 겐세이를 존나 놓는거다. 갑자기 빡쳐서 대장보고 이걸 우예 다 태웁니까! 소리 지름 ㅋㅋㅋㅋ 갑자기 소리지르니까 놀랐는지 엉거주춤하다가 결국 같이태움. 씨밸 ㅋㅋㅋ 환경오염 좆되게시켰다 그때


5. 대장 차 앞유리 박살사건

대장이 위에 골프 연습장을 만들어놔서


후 힘드네 좀이따 마저적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