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할 곳이 어디 없어서 상붕이들한테 신세 한탄 좀 할게

아버지랑 어머니는 고등학교 때 이혼한 상태고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한테 빠따 골프채 발 가릴거 없이 맞았다(어렸을 때 머리 찢어지고 의사한테는 놀다가 다쳣다고 말하라고 함)
그래서 사춘기 때 자아정체성 찾을 때부터 뭔가 피해의식이 생기고 방어기질이 심했는데 항상 날 위로해주고 이끌어준건 선생님이랑 친구였음. 고등학교 때 집안 사정 어려워지면서 학원 하나 없이 독서실에서 밤새 공부하며 고1때는 놀아서 망했지만 고2,3때는 1등급대 내신 유지하면서 부모님 속은 안썩임. 근데 고3때 입시 망하고 재수를 선택했는데 아버지는 찬성하고 어머니는 반대함. 그냥 전문대라도 가라고. 난 욕심도 있고 목표도 명확해서 재수를 하고 내가 원하는 대학과 과에 갔다. (아버지가 사업이 어느정도 복구되셔서 독서실비와 식비는 지원을 받았음, 어머니는 한 푼도 지원 안해주심) 대학생활 하고 상근  훈련소 갔다오자마자 어머니는 자격증 따라, 공부해라, 살빼라는 등 엄청난 잔소리를 함.
10개월 동안 참았다가 어느 날 어머니가 1시간 동안 잔소리를 하며 쌍욕(씨X새X,개새X,ㅈ같은 새X, 사람같지도 않은 짐승새X 등)을 했음(아무 이유 없이 사람 옆에 세우고 잔소리함)
그래서 참다참다가 고개돌리고 한숨 푹 쉬고 "남한테 하지도 못하는 말 가족한테 하는게 맞아요?" 한마디 했는데 집에서 나가라 하고 니 애비한테 빌붙어서 살랜다. 이게 어머니란 사람이 할 수 있는 행동과 말인지 너무 억울하고 속상해서 긴 글 썼다.
그냥 진짜 다른 사람도 아니고 어머니란 사람한테 저런 얘기 들으니까 살고싶지도않다.

만약 다 읽어준 상붕이들 있으면 진심으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