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ㄴ 힘들었다. 지역대라 더 ㅈ같은 것도 있었다.
전입온게 ㄹㅇ 엊그제같진 않지만 나름 재밌었다.

이병때는 멸치문신양아치 최고참선임이 가오 ㅈㄴ부려서
개쫄았다. 마인드자체가 힘들어도 남들한테 피해주기
싫어서 열심히 배웠다. 청소도 출근시간 20분전에 도착해서
맨날맨날했다. 정작과장이 겁나 좋아했다.
그리고 지역대 신병들은 알겠지만 처음으로 동대 출근보고
받으면 ㄹㅇ 하나도 안들림. 어디동대인지 계급은 뭔지 이름이 뭔지..
그것때문에 아침에 조금 많이 깨짐. 하루에 세절도 2시간씩한듯..



일병초도 이병때랑은 다를게 없었고 일병꺾이니까
슬슬 사무실분위기 적응도 잘 되고 기동대막내선임이랑 잘 놈ㅋㅋ
이맘때쯤 최고참선임 전역함. 그래도 전역할때 되니까
잘 해주고 사석에서 고기도 사주고 밥도 많이 사줌.
주간업무랑 종합업무도 가끔 빵꾸냈지만 잘 했음.
이 맘때쯤 동대선임들이랑 많이 친해짐. 아직도
한번씩 연락하고 같이 밥먹고 노래방가고 신세한탄함ㅋㅋ
그래도 빨리 상병달아서 시간좀 갔으면 하는 바람이 컸음



근데 씨발 맞선임년이 최고참됐다고 일을 안함.
그래봤자 상병 겨우 꺾인년이 그지랄하는게 ㅈㄴ싫었음.
원래 있던 맞맞선임은 성격이 좀 드세긴해도 일도 잘하고
딱 깔끔하게 센스있었음. 병장전까지는 짬도 잘 안때렸었음.
내가40 맞선임30  맞맞선임30 이정도로 업무를 해왔는데
갑자기 맞선임년은 맞맞선임이 전역하고 바로 일을 놓음..
덕분에 씨발 작계토의준비하면서 커피타면서 휴가종합하면서 월별재물조사 종합하면서 상근병 교통비종합하면서 교육훈련대상자종합하며 혼자서 3인분의 역할을 해냈던 7월 22일은 아직도 잊을수가 없다.
씨발년들 옆에서 기동대선임이 대신 커피타고 대신 잡무봐주고 먹을거 사주는게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었다.



그렇게 상병이되었고 그런 정신나간 생활은 맞선임년이 전역해도
지속되었다. 인가는 3이였으나 후임이 없었다
힘들게 생활했지만 나름 짬이차서 그런가 혼자서도 일을 잘 했다.
짬정작과장이 불쌍했는지 포상도 많이주고 그랬다.
거즘 휴가전체일수로 봤을때 45일정도 받은 거 같다.
포상16일도 꽉꽉채워서 받았고 이것저것 받았다.
그렇다고 일이 안힘든건 아니였고 ㅆ발.. 통합방위훈련업무부터
소대편성, 범법자고발업무.. 이렇게 좆같은데 군수도 했다..
진짜 주경야독하는 사람들 진짜 독하다고 생각했다.



시간지나니 병장도 됐고 후임도 생기고 잘 지냈던 것 같다.
후임이 조금 자아가 강한놈이 와서 나도 힘들고 후임도 힘들고
정작과장도 힘들어했는데 이제 전혀 신경쓰지 않아도 되서 너무 좋다. 사실 병장때는 누가 터치하지도 않고 누가 혼내도 웃어넘길 수 있어서
일병때처럼 진짜 개좆같은것도 거의 없었던듯싶다. 그래서 생각나는
것도 거의 없다. 걍 동대 후임들이랑 통화하고 친한 병장들이랑 통화하고 그랬던 듯ㅋㅋㅋㅋ 그래도 후임은 어떻게 생각했을지 모르겟지만 짬은 잘 안때렸다. 짬때리는 거라 생각했으면 이제 진짜 ㅈ된거겠지만
마지막으로 개꿀팁준다.



분명 상근하다보면 업무보다 사람때문에 ㅈ같은 날이 옴.

안 올 수가 없음.  근데 그걸 그냥 속으로 "동대장 개씨발년"
이 7글자만 생각하고 스트레스는 날려버리는게 중요함
그리고 씨발 너네는 동대장 1명이겠지만
나는 씨발 지역대라서 당장 3명이였음..
지역한테 깨지고 과장한테 깨지고 기동한테 깨지고
이거 트리플로 1시간동안 맞으면 그 날 일 못함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마음속에 그런 화나는 감정들을 내 안에 두니까 화가
안풀리고 계속 ㅈ같고 남들한테도 괜히 피해주게 되고 그러더라  
그냥 속으로 개씨발년외치고
다시 능글스럽게 일하는게 좋은 것 같음.
님들이 덜 힘들었으면 함.  쓰고나니까 개꼰같네ㅋㅋ
새벽에 할 거 없어서 씀ㅋㅋ




요약)
1. 상근 힘들었다.
2. 동대장 개씨발년
3. 그래도 재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