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뭐 할려고 하지 마라

분대장이든 보급병이든 취사지원이든 뭐 할려고 하지말고 반만 해라 반만

니가 체력 특급 받고 사격 만발찍고 상점 다챙겨서 휴가받으려는 씹 엘리트가 아니라면 뭐 하지마셈
근데 아무도 지원안해서 강제로 뽑히는건 어쩔 수 없다

2. 아프면 제발 빠져라

근육이든 관절이든 머리든 몸아프면 제발 아프다고 하고 의무실을 가든 해라

억지로 훈련해봤자 좋을거 하나도 없음 나도 발목아픈상태로 각개전투했다가 증상 개심해져서 2일동안 제대로 걷지도 못함 제발 의무실부터 가셈 아프면

3. 유급 절대 안당한다

2번에서 이어지는 내용인데 조교들이나 소대장이 훈련 제대로 안하거나 빠지면 유급된다고 하는거 다 개구라니까 아프면 빠지고 너무 열심히는 하지마라

근데 폭력이나 따돌림같은 문제 생기면 심하면 유급 되더라(같은 기수중에 한명 평소 행실에 따돌림 주도까지 겹쳐서 유급당함)

4. 동기들이랑 적당히 친하게 지내셈
어차피 수료하고나서 안볼 사이인건 아는데, 훈련소 있는동안 혼자서 지내는거보다 동기들이랑 얘기하면서 지내는게 나음. 괜히 문제 일으켜서 거리두지말고 적당히 친하게 지내는게 편할거임.
아 근데 만약 같은 지역 상근 동기 있으면 친하게 지내라
걘 너 수료하고 동대가든 대대가든 언젠간 보게되있으니 친하게지내는게 편함. 둘다 동대면 전화로 편하게 서로 물어보면서 업무하고. 가끔 술마시면서 신세한탄도 하고
5. 준비물은 적당히
너네 한달뒤에 집온다. 근데 올때 군대에서 주는것만 해도 전투화, 활동화, 군복, 내복, 속옷, 활동복, 세면바구니 등등 존나 많음. 거기서 너 짐 추가해서 오면 짐쌀때나 집갈때나 힘들 가능성 높다. 뇌절하지 말고 딱 한달동안 거기서 지내는데 이건 없으면 안된다! 하는것만 챙겨가셈.
올인원 제품 이런건 반필수고, 세면도구 및 로션같은거는 개인취향껏(면도젤은 비누로 못하는 사람이면 챙겨가고, 겨울엔 핸드크림 꼭 가져가야함)
+ 유성매직 같은거 줄지 모르겠는데 하나 챙겨가서 니 속옷 내복 슬리퍼같은거 이름(번호) 적어두면 구분 편하고 안섞임. 난 생활관에 나포함 2명만 가져와서 ㅈㄴ 돌려씀 ㅅㅂ
내일 입대하는애 많아보여서 예전에 올렸던글에 내용 좀만 추가해서 다시 올림
훈련소는 이상하게 하루가 일주일보다 길더라
그만큼 훈련은 길게 느껴지는데 수료는 금방 한다
몸 다치지 말고 무사히 다녀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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