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서울인데 여수에서 항해사 보류자 한 명 전입옴 ㅋㅋㅋㅋ

행정병이 아직 보류원서 안 보내줘서 전화 걸었더니

“여보쇼잉~ 동대장입니다!” 하길래

“충성! ㅇㅇ1동대 일병 김상붕임다!” 하니까

“일병이었구마잉 야비군인 줄 알았네~ 으짠 일로 전화 주셨을까??”

“보류자가 그 쪽 동대에서 전입왔는데 원서를... 어쩌고저쩌고”

“으따 그러셨구마잉... 쪼까 가다려보쑈잉?”

(수화기 너머로) “상붕아(상붕이인듯) 아직 안 보내고 뭐더냐~ 보류자철이이이히~ 으으디로 갔다냐~~(대충 이렇게 노래부르면서 보류자철 찾는 듯)”

대충 이러다가 전역은 언제냐 고생이 많다 등등 기분좋게 전화끝냄 엔젤머장인 듯 그 쪽 상붕이도 헤헤거리고 대답하고 분위기 좋아보여서 부럽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