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장님. 항상 이유없이 화내시고 소리지르던 동대장님.
제가 드디어 전역하였습니다.

제가 작계훈련때 업무하다가 부상 당해서 한쪽 팔을 못쓰게 되었을때도 제 잘못이라며 꾸짖으시던 동대장님. 치료하기 위해 휴가를 쓰고 싶다 했는데도 못쓰게 하시던 동대장님. 덕분에 아직도 팔을 못쓰고 의사선생님께서는 평생 회복이 불가 할 수도 있답니다.

잠도 못자게 하시고 공부도 못하게 하시고 폰도 못하게 하시고 극동체만 보게 하시던 동대장님. 밥도 편의점에서 사외서 10분안에 먹게 하시던 동대장님. 밥 한번 사주신적 없는 동대장님.
본인 휴가때 제가 한 업무 3장이상 글로 작성해서 제출하시라던 동대장님. 저 전역합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정말 애증합니다 동대장님.
친구,가족 동원해 하루에 한번씩 민원 넣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