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공부도 하게해주고 폰도 안 걷고 머리도 안 잡고 밥도 맛있는거 배달해먹고 



마냥 좋은 곳인 줄만 알았습니다 기동대 먼거만 빼면 괜찮았는데 한 가지 때문에 대대 가고싶어졌습니다


바로 폭력적인 기동대장 때문입니다


선임이랑 저를 때리진 않는데 자꾸 혼자서 폭력적인 행동을 합니다


기동대장이 자꾸 정치적인 이야기 하는 것도 듣기 싫고 잡다한 개인심부름 시키는게 너무 싫습니다


일 해오면 자기 뭐 맘에 안 들면 서류뭉치 던지고 주워라 하고요


툭하면 예비군이랑 싸우고(민원 먹은 적 다수) 개인적인 일이건 업무적인 일이건 기분 조금만 나쁘면 기동대 사무실에 팩스나 물건 때려부수고 



소리지르고 접이식 의자 집어던지거나 책상같은거 걷어차고 그럽니다


가끔 장비고 들어가서 야구빠따나 몽둥이같은거로 장비고 철제 앵글같은거 막 패거나 상황판 칠판같은거 발로 차기도 합니다 



장비고에서 자꾸 우당탕탕 소리 나서 시끄럽다고 민원 먹은 적도 한 번 있구요


그러다가도 시간 한 10분만 지나면 웃으면서 운영비로 밥 사먹자고 탕수육짜장면 사준다고 하는데 좀 싸이코패스같아요


차라리 친구들 있는 대대로 가고싶어요 가는 방법 없을까요 미칠 것 같습니다